어머니께 저렴히 구매(인수)한 2010년형 뉴모닝 입니다
모닝의 이름 역사를 보면.... 모닝-> 뉴모닝 -> 올뉴모닝 -> 더뉴모닝....
작명 센스가 없는 건지 대충 짓는 건지, 이름 때문에 참조 자료를 찾아보면 내가 찾는 것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보닛에 사용할 쇽업쇼버(가스리프트)는 모닝 구입 후 첫번째로 주문했는데 11월 30일, 가장 늦게 도착했네요.
덕분에 다른 작업을 모두 마친 후 마지막 작업입니다
(11월 11일 광군제에 구입 -> 11월 30일 도착)
이 작업은 전동 공구(임팩트 렌치)가 있으시다면, 순식간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임팩트 렌치가 없다면(무선 전동 드릴이라도 없다면) 조금 귀찮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먼저 보닛을 열어봅니다.
워셔액을 넣든 휴즈박스를 열든... 뭘 하더라도 보닛을 고정을 해야 합니다.
작업할 것을 다 하고 고정한 녀석을 빼는 것도 일입니다. 왜 이리 뻑뻑하고 잘 안빠지는지...
돈이 얼마 들지도 않는 건데, 차량 판매시에는 옵션질을 그리하면서 이거 하나 장착을 안할까 생각이 드는 부분 입니다.
모든 차량에 이걸 달고 나온다 해도 회사에서 손해 볼 일이 그리 클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9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H사에서 차량 한대 당 3만원씩 더 나간다면... 총액은 어마어마하겠지만...
이런 건 사용자 편의를 위해 충분히 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쇽업 쇼버는 대부분 차량에 맞게 구매를 하기에, 이렇게 세트로 된 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제가 구매한 모닝 제품의 링크는 제일 하단에 남겨놓았습니다)
작업을 해야하는 부위는 한쪽에 두곳(본체, 보닛)으로 총 네곳 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참고하세요~ 임팩트 렌치로 작업 시 잘 안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체부분 경우 육각프렌지볼트를 풀고, 제품에 들어있는 와샤와 고정부품(볼트식) 으로 된 것을 끼워 넣은 후~
꽉!!!! 죄어 주시면 됩니다. 체스의 폰(가장 앞에있는 녀석) 처럼 생겼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녀석이라 전동 공구로는 힘들고 스패너가 있어야 합니다.
원래 있던 육각브렌치볼트와 미리수는 동일합니다.
장착한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마음이 급해서 안찍은 건지...보이지 않네요
이곳에 대체품을 끼워넣고 나면, 기존의 육각프렌지볼트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보관만 해뒀습니다.
요녀석은 미리수가 더 큽니다.
풀어낸 후 다시 사용을 해야 하니 풀자마자 잘 보관해둡니다.
풀기 위해서는 임팩트렌치의 힘도 좋아야 합니다.
풀어낸 육각프렌지 볼트와 보닛 사이에 요녀석을 끼워 넣고 볼트를 죄어줍니다
임팩트 렌치가 있으면 작업이 쉬운데, 없으면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애를 먹을 것 같습니다.
임팩트렌츠가 없으면 어떻게 설치하지? 라는 생각에 스패너를 세워서 돌려봤는데...
그 방법이 나름의 해결방법이나...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위의 동그란 부분에 쇼바를 대고, 딸깍 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끼워서 연결하면 끝! 입니다
제가 용어를 잘 몰라서 잘못 썼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가스 쇼버, 쇼버 라고만 배웠(?)는데... 영문 명은 또 다르네요~
Front Hood Bonnet Modify Cylinders Struts Lift Support Damper Pistons Prop
작은 투자로 모닝 타시는 동안 쭉~~ 편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 등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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