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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愛_Photo/Story#9 - 맛집&지글보글~★

마카오 반점 0410

논현동의 유명한 맛집 중 하나가 홍콩반점 0410 입니다. 홍콩반점은 짬뽕으로 유명하죠^^

그 홍콩반점 처럼 짜장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마카오반점 입니다.

마카오 반점은 홍콩반점0410 - (주)더본코리아 의 또 다른 프랜차이즈 상표입니다.

음.. 그런데 (주)더본코리아 의 홈페이지에서 매장찾기에 들어가면 마카오 본점이 없군요. 이 브랜드는 접은 걸까요?



외부 모습입니다. 홍콩반점 0410 과 간판은 똑같습니다. 출입문도 같군요.

다른점이라면 짬뽕 전문이 아닌 짜장전문!



메뉴판 입니다. 원래는 꿔바루, 사천깐풍기, 샹라새우 같은 메뉴도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사라졌습니다 +_+?

인기가 없는 메뉴가 사라진 것일까요? 아니면 평가가 그닥 이었던 걸까요?



주문을 하고 해당 금액을 냅니다. 선불 이군요?




이것은 군만두 반접시를 시켰을 때 나온 녀석입니다.

에게? 겨우 3개? 라고 하실지 모르겠군요^^;;;  반접시를 시키면 5개가 나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일단 먹다가.. 아차! 사진으로 남겨야지~!! 라는 생각에 담아봤습니다^^;;;;



본 메뉴인 자장면의 등장입니다. 양념 위로 오이가 송송 썰어져서 나옵니다.

일반 중국집(중화요리집) 에서 시키는 것 보다 기름기는 적습니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돼지고기 입니다.

오이의 오른쪽 옆으로 보이듯~ 돼지고기가 깍두기 처럼 네모난 것이 아닌 길쭉하게 썰려서 들어가 있습니다.

이 것은 홍콩반점의 짬뽕에 들어간 돼지고기와 동일합니다.


짜장밥의 경우 미처 사진으로 담지 못했군요.

계란이 덮여서 나오며 한쪽으로 짜장을 얹어주는데.. 이 녀석은 나름 한끼 식사로 괜찮습니다.

짜장이 유난히 맛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나름 깔끔합니다. 다만.. 짠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홍콩반점 본점이 있던 위치입니다.

홍콩반점이 성황을 이루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을 한 것이지요~ 지금도 점심시간엔 대기표를 받아 한참을 기다리는 홍콩반점!!

그와는 달리 이곳은 나름 한가합니다.

내부는 현재의 홍콩반점 본점과 달리 작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테이블 네개와 벽으로 있는 자리들이 모두입니다.
(인물들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홍콩반점 본점의 경우 유리벽 너머로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반면, 이곳은 주방을 보기가 힘이듭니다.




어? 어디서 많이 보던 거랑 비슷하다? 생각하신다면....맞습니다. 홍콩반점과 글자와 테두리 색만 다르군요^^




홍콩반점과 달리 이곳은 일요일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혹.. 짜장면을 이곳에서 드실 분이 계시다면.. 일요일은 피하셔야합니다^^ 게다가.. 주차는 절대 불가입니다..ㅋ



약도를 찾다보니.. 따로 나와있는 것이 없기에.. 홍콩반점의 약도를 가져다 고쳤습니다^^

위치는 홍콩반점 본점보다 두블럭 아래에 있습니다~


함께 갔던 직원 분의 평가는 별 두개 반 입니다. 이유는 양이 적다!! 는 것에서 별 두개를 까먹었다고 하는군요^^;;;

제 경우는 자장면 경우는 세개에서 네개 사이 자장밥 경우 네개반 입니다.

홍콩반점과 달리 유난히 뛰어난 맛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짠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간식을 드시거나.. 가끔 다른 것을 드시고자 하신다면 나름 괜찮으려나 싶습니다..^^


마카오 반점 얘기를 하면서 홍콩반점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조만간 홍콩반점도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진 담아둔 것들은 있는데, 워낙 유명해서 굳이 포스팅을 할 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