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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愛_Photo/Story#3 - Germany~★

독일 Story#10 - 공중화장실 & ETC

먼저 말씀드려야 할 사항으로~ 제 짧은 경험으로 모든 곳이 이렇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제가 다녀본 일부가 그랬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_+

여행을 위해 고속도로를 다니다보면, 여러 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는 고속도로의 화장실 이용이 무료입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0.5€ 의 티켓을 끊어야 이용이 가능했었습니다.
티켓은 화장실 입구의 기계에서 끊을 수 있었으며, 그 티켓을 이용해서 개찰구(?!)를 통해 들어가야만 화장실 이용이 가능했네요.

대신 그 티켓을 휴게소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음식을 먹을시에 제시하면 그 금액만큼을 빼 줍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고 운영되며, 휴게소는 휴게소 나름의 이윤이 있어야 하기에.. 나름의 윈윈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쉽게도... 고속도로에서의 사진은 담아놓은 것이 없네요.

분명 해당 티켓에 대한 사진과, 화장실의 사진도 담았는데...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습니다 @_@


아래의 사진은.. 다른 곳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입니다. (Main-Taunus Zentrum 에 잠시 나갔을 때 담아온 사진입니다)


이곳은 남자화장실의 입구입니다. 멀리~ 입구에.. 왠 스탠드 같은게 서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

가까이 다가가보겠습니다~



어라? 왠 동전들이 보이는 군요? @_@



네... 이곳 역시 화장실 이용을 위해서 0.5€의 이용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돈을 받는다는거죠^^ 이용 요금은 역시나 0.5€ 였습니다.

동전으로 내니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한화로 환전해보면 1번 이용료가 약 800원...!!!!

절대 저렴한 요금은 아니군요^^;;;; 그냥 들어가려고 하면... 입구를 지키는 아주머니(때론 총각)이 돈 내라며 야단칩니다+_+



뢰머 광장에 나갔다가, 버거킹에 갔을 때는 조금 다른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선 저런 스탠드를 세워놓고~

"당신이 내고 싶은 만큼 내세요~" 라고 하더군요^^;;;; 동전이 20Cent 밖에 없어서 그것만 주고왔었습니다;;;

국내에선 무료로 사용하는 화장실도 많은데... 아무렇게나 쓸 게 아니라.. 잘 써야겠구나.. 라는 뜬금없는 생각도 해봤었습니다.



아래로는... 잡답거리입니다~



독일에 있는 동안 먹은 아침식사 입니다. 참깨빵과 다른 빵.. 속에 여러가지 것을 넣어서 먹었었답니다.

맛은 있는데, 처음엔 빵을 먹으며, 입천장이 다 까졌었다죠;;;;

크로와상 같은 빵은 부드러운데... 몇몇 빵들은 겉이 딱딱하고 속이 부드러웠습니다.

그 딱딱한 빵들을.. 조금씩 베어먹어야 하는데도.. 마구 베어 먹다보니.. 입천정이 다 까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빵에 들어가는 메뉴들 이랍니다^^ 물론 우유와 음료수는 빵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슬라이스 햄과 치즈 버터 등등을 발라넣는데.. 아.. 지금 생각해도 침이 고이는군요^^;;

한국 사람은 국에 밥이지!! 라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갠적으론 저것도.. 한달 가까이 무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종종 호텔앞의 슈퍼마켓에서 먹을 것을 사왔었습니다. 보통은 과일 조금과 우유, 쥬스, 과자.. 저렴한 너트+건포도 를 사다 먹었답니다^^;;



오늘은 정말로 잡담거리들 밖에 없군요.

얼른 사진들을 정리를 좀 해서 뢰머와 마인강변을 올리고 싶은데... 당장 파견나와 있는 곳들의 일들도...

사무실 뿐 아니라 퇴근 해서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보니.. 조금 빠듯 합니다..ㅠㅠ

앞으로 2주 가량을 더 지원해야 할 듯 하니~ 그 이후엔 시간이 좀 나려나요? ^^;;;



아침 일찍으론 비가오고 흐리더니.. 오후가 되면서 맑게 개었습니다~

한주의 시작 기분 좋~ 게 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한주가 되시길.. 아울러 2월의 마무리까지 행복하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