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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愛_Photo/Story#3 - Germany~★

독일 Story#6 -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네번째 이야기

앞서 포스팅에서 .. 한번의 이야기면 하이델베르크가 끝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진을 추려보니 28장이 나오네요
이번 이야기 한번과, 다음 이야기 한번.. 도합 두번으로 하이델베르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야기를 번복하여 죄송합니다)
이후론 마인강변이나, 뢰머, 대성당, 프랑크푸르트의 시내에 대한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조금만 더 둘러보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고 싶은데.. 가이드 북을 본 것도 아니고.. 지금에 와서 자료를 찾아봐도 신통한게 나오질 않네요..ㅠㅠ




이 곳의 위치는.. 엘리자베스 문을 들어와서 테라스의 끝까지 걸어들어온 곳 입니다.

성 내부의 경우는 입장 제한 시간이 있고, 티켓을 끊어야 들어갈 수 있으나, 이곳과 정원(슐로스가르텐)의 경우 1년 내내 개방되어 있습니다.

먼저 위를 올려다 보니... 조각상 둘이 보이고.. 가운데 글도 보이는 군요^^




뭐라고 써있는건지... 내용은... 봐도 모르겠습니다.




아래로는 이런 것도 있었는데... 역시나.. 모르겠습니다ㅠㅠ;;;

독일에 이렇게 머물줄 알았다면.. 론리 플래닛 한권이라도 사왔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이곳에서라도 샀으면 되잖아! 라고 말씀하신다면...

네.. 맞습니다만... 계획된 여행들이 아닌.. 생각 나자마자 출발한 것들이라.. 그러질 못했습니다ㅠㅠ




이곳에서도 알테교와 네카강이 보입니다. 건물들의 지붕이 전날 내린 눈 으로 하얗게 덮여있습니다.

또 한번 드는 생각은.. 네카강 건너로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고, 지붕들이 울긋 불긋 하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곳에 막상오기 전에 봤던 하이델베르크(숙소에 걸려있는 사진)는 그랬었는데 말이죠^^




테라스의 끝에서 마을을 담아봤습니다. 어쿠.. 떨어지면 아프겠는걸요?



살짝 왼쪽으로 걸어나와 산허리 쪽을 담아봅니다.

건물들의 생김새가... XX월드..같은 곳에 놀러온 분위기군요^^




동그랗게 쌓은 성의 일부가.. 무너져 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고 사진을 담아봤는데...

이렇게 보니.. 깊이가 얼마 안되어 보입니다... 조금만 시선을 옮겨볼까요?




화각을 살짝 바꿔서 옆을 담아봅니다. 아하.. 저쪽 부부를 보아하니.. 높이가 상당합니다^^

제게 카메라를 내밀며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했었는데... 마음에 안들었던걸까요? 계속 보고있네요..ㅠㅠ




화각을 또 한번 바꿔 봅니다.

무너져내린 두께도 상당하네요. 단지 한장의 사진으로 판단 한 것과는 또 달라집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문을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보이는 문으로 나갑니다.

전차를 타고 올라오면 이곳으로 들어오게 되고.. 현재 시선에서 왼쪽 편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걸어올라왔기에 이쪽으로 나가게 되는군요^^  물론 이쪽으로도 걸어올라올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다만.. 걸어서 올라올 경우는 반대쪽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다음 이야기에서 설명해드릴까 합니다^^




문을 나오니.. 왼편으로 호텔과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가 보입니다.

관광철엔 여기가 북적북적하고 독일인들이 줄을 선다고 하는데... 당시엔 사람구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자!! 내려가는 골목과 계단이 보입니다. 그리고 멋진 건물들도 보이는군요^^

이제 하이델베르크에서 슬슬~ 내려가 볼까요? ~ 다음 이야기에서 내려가는 길과 코른광장의 사진을 조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정말로 하이델베르크의 마지막 이야기가 되겠네요^^;;



한국은 입춘이 지나도.. 한파로 인해 무척 춥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이곳 독일(프랑크푸르트)는... 영하 5 ~ 영상 3 도를 왔다 갔다하며.. 눈을 뿌리다 비를 뿌리다 하고 있네요.

어제는 S-bahn 을 타고 퇴근하는데.. 역에서 숙소까지 가는동안 흠뻑 젖었었네요...


추운 날씨지만.. 마음 만큼은 너무도 따뜻한...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