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야기로... 사무실 분위기와 퇴근길의 막샷...을 담아보았습니다.
생활이라고 하기엔.. 러시아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될 사진들은 아니군요;;;
일하고 있는 곳 밖(회의실 밖)의 모습들 입니다. 낮으론 이곳의 모든 의자에 러시아 처자들이 앉아서 일을 합니다.
혹시 예쁜지 궁금하다는 분들... 네.. 예쁘고... 모델같은 분들입니다.
금발의 미녀와 백발의 미녀도 있습니다만... 그네들의 사진은 담지를 못했습니다. 모두들 퇴근 후 사무실 풍경을 담아봤네요.
이 안쪽으로 회의실들이 있는데, 그 중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일을 하고 있답니다.
(건물이 원형이고 그 원형 한층을 모두 쓰는데, 그 중 한켠의 사무실과 회의실들 입니다)
음... 이 분들께 초상권에 대한 허락을 받지 않았는데... 올려봅니다. 함께 일하며 고생하시는 분들중 네분 입니다.
이렇게 회의실에 빽빽하게 모여앉아 일을 하고 있답니다;;;
현지인인 친구도 한명 있는데, 회의에 들어갔는지라 사진을 못담았습니다.
차 후에 담아서 올릴 여담(에피소드)도 있으니... 조만간 소개하며 올려보겠습니다.
탕비실의 모습입니다. 왼편으로 보이는 유리는 흡연실 입니다.
성인 3~4명이 들어가서 담배를 피는 곳인데, 저곳은 들어갈 일이 없군요.
러시아 처자들도 몇몇 와서 담배를 피웁니다. 러시아는 담배가 싸기에 많이 피는건지, 흡연 인구가 제법 되는 듯 합니다.
심지어는 호텔 입구 및 주차 안내요원 등도.. 일하다 말고 그 자리서 담배를 피웁니다.
레몬도 일일이 썰어놓고, 차도 종류별로 있습니다. 컵은 마신뒤 싱크대에 두면 설거지를 해주는 처자도 따로 있습니다.
그 처자가 레몬이 떨어지면 썰어서 저렇게 두더군요. 탕비실 담당인듯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컵은 제가 씻어서 쓰고 있습니다;;;
자판기 입니다. 쵸코바도 있고 간단한 음료수도 있습니다.
대략 20루블 정도 안에서 해결이 되네요. 현재 환율로 볼 때, 1루블은 40원 정도입니다.
유럽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요런 것들도 있네요. 감자칩도 보입니다. 12 라고 쓰여진 숫자가 가격입니다.
12루블이니.. 480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Lays 브랜드의 경우는 인도에 있을 때도 종종 먹었던 것이라.. 더욱 친숙하네요.
탕비실의 커피머신입니다. 우유를 항상 준비해놓기에 라떼 마끼아또 라던지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에스프레소가 역시나 가장 좋아, 에스프레소 더블을 마십니다.
라떼 마끼아또를 한번 먹어봤는데, 러시아 우유에도 배탈이 나거나 하진 않았네요.
퇴근 길에.. 차 안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일터 근처에 있는 곳인데, 뭐하는 곳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혹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부탁 드릴께요^^) =>차 후에 알게 되기론 모스크바 대학이라고 하였습니다.
차 안에서 담으려다 보니 ISO 를 1600 까지 올리고 담았기에 만족스럽진 않지만, 예뻐 보이는 건물을 담을 수 있어 기분은 좋았네요.
차 안에서가 아닌 길가에서 담았으면 좋겠다... 는 생각만 해봅니다.
러시아는.. 건물에 불빛을 비춰서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건지, 아파트에도 그렇고 건물들 마다 저렇게 불빛을 많이 비추는 군요^^
이제 3일 밖에 안보냈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독일에 넘어가는 2주 정도를 제외하고, 두달이 넘기에 하나씩 담아보려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무실의 사람들(남,녀를 구분하지 않고)도 담아보고 싶네요. 혹 담게 된다면 올려보겠습니다^^
이 글은 러시아에 있던 2009년 12월 3일 포스팅 한 글입니다. 티스토리로 넘어오기 전의 글인지라 수정합니다.
'사진愛_Photo > Story#2 -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Story no.6 모스크바 벼룩시장 이즈마엘 롭스키(이즈마엘 로프스크) (0) | 2009.12.15 |
---|---|
러시아 Story no.5 (0) | 2009.12.13 |
러시아 Story no.4 (2) | 2009.12.08 |
러시아 Story no.3 - Pub (0) | 2009.12.04 |
러시아 Story no.1 (2) | 2009.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