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뜬금없는 이야기 잠깐 해봅니다~ 혹시라도 이런 경우 없으시길 바라면서 말이죠~~^^
이런 내용에 대해 문의를 했지만... 아직 읽어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에 화가납니다.
나름 유명한 떡집이던데 떡을 만들기에만 바쁜가봅니다.
2주전 일요일, 회사 동료의 결혼식으로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KTX를 타고 신경주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제법 여행을 하며 찾아갔었네요^^
축복을 잔뜩하고... 점심도 맛있게 먹고, 북부해수욕장 구경도 잠시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랑이 감사의 떡을 돌렸는데... 감사의 마음을 듬뿍담아, 개중에서도 비싼 떡을 돌렸음에도...
이런 내용물이 나왔기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흰색 떡 위에 있어서 잘 모르시겠죠?
다행히(?) 제가 받았던 떡에서 나왔네요.
떡을 맛있게 먹으라고 아이들과 함께 먹는데 아이들이 아닌 아내가 먹은 떡에서 이런 내용물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먹었다면 생각없이 꿀꺽! 삼켰겠죠. (아이들이 먹은 떡중에도 이런게 있었으려나요)
아내말로... 씹어도 씹어도 씹히지 않고 본드 냄새같은 것이 더더욱 진득해지길래 뱉어봤더니 이런게 나왔습니다.
손으로 주물러 봐도 설겆이 스폰지 같습니다
스폰지 같은 느낌입니다. 만져봐도 그렇고 냄새는 본드향이 은은히(?) 풍깁니다.
크롭한 사진입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엇일까 싶어 바라봐도 정체를 알 수가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떡은 아닙니다^^
문의를 하고자 홈페이지에 들려 고객게시판에 남겨봤지만... 아직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고객게시판은 다른 사람들은 읽을 수도 없도록 비밀로 제한되어있군요~
우선은 이곳의 이름과 연락처는 블러 처리합니다.
제가 남긴 문의글입니다
아직 읽어본 흔적이 없습니다.
이제 이틀째니까 두고봐야지~하고 생각하면 될까요? 아니면 고객관리 차원에서 하루 한번이라도 읽어봐야지~ 해야할까요?
금속 조각도???
혼자만의 일이려니 해서 읽어보니.. 금속 조각도 나왔었나 봅니다;;;;
궁금해서 읽어보고픈데... 역시나 비밀글이라 읽는 것도 안되는군요~ 고객게시판이 아닌 비밀게시판인게 아쉽기만 합니다.
제 경우... 평소같음 그런게 나와도 그냥 뱉고 말고... 밥에서 머리카락이 나와도 빼고 먹고 마는데...
아이들과 함께 먹는데 그런게 나왔기에 기분이 별로 안좋았었습니다.
축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린 떡(그것도 상당히 비싼 녀석에서) 이런게 나왔다니, 신랑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더더욱 그렇군요~
날씨도 너무 좋은데... 쓸데 없는 얘길 좀 했습니다~
최근 일에 뭐에 핑계로 포스팅과 방문이 또 게을러 지고 있습니다만 짬짬이 계속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리도 날씨가 좋은데, 내일과 모레 이틀은 비가 올거라고 하네요
때론 비가 오는 하늘도, 비가오는 창밖도 좋긴 하지만, 안타까운 분들도 많으시리란 생각이 듭니다.
토, 일요일 모두 행복 가득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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