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愛/잡담~★
2008. 3. 26.
부추(정구지) - 마누라????
부추(정구지) [1] 경상도 남자들이 틈만 나면 일은 안하고 아내에게 "마! 누라(누워라)" 라고 해서 '마누라' 란 말의 어원이 경상도에서 생겼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한방의 강정제 중에 이것을 먹으면 성욕이 치솟아 일은 안하고 매일 거시기만 밝힌다고 해서 '게으름뱅이 풀' 이라 이름붙여진 약재가 있다. 그래서 일명 양기초(陽氣草)라고 하는데, 동의보감에서는 '구채'라 하고, 민간에서는 '부추' 혹은 '정구지'라고 한다. 부추는 오신채 중 하나인데, 소송에 의하면 음력정월에 오신채(五辛菜)를 먹으면 일년내내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중국 풍습이 있다. 오신채란 부추,염교,파,마늘,생강인데 불교와 도가에서는 성욕을 항진시킨다고 금하는 식품이다. 부추는 강한 항균작용이 있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