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자익(善游者溺) 선기자추(善騎者墜)

징검다리 연휴 라고 하는데, 정작 쉬는 분들은 얼마나 있으실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장을 다니는 분들께는, 일요일 외엔 휴일이 없다고 하시는데... 하루라도 쉴 수 있고~
주 5일 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복인가 싶습니다(물론 주말 출근도 일상중 하나이지만요 ㅎㅎㅎ)

오늘은 한비자 의 이야기 입니다.

오전에 출근해서 보았는데... 지금의 제게 절실히 와닿는 글이더군요~ 

 

선유자익(善游者溺) 선기자추(善騎者墜) 라고하여,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 물에 빠지고, 말을 잘 타는 사람이 말에서 떨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3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잡담을 보태어 봅니다....
 

어제 아내와 얘길 하는데, 아내曰 "둘째 시우가 아빠의 체형과 키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얼굴(특히 얼굴의 각)은 안닮았으면! 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사실.. 저도 제 얼굴을 닮으면 좀 곤란하기에, 웃고 넘어갔네요^^  
 

뿌잉~뿌잉~

비가 오는 금요일 입니다. 비가 온 뒤의 세상이 맑아지는 것~ 잘 아시듯...

기분 좋게 하루 보내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