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외愛/잡담~★

새 차의 머플러 부식(녹) 관련 재미난 사실들


어제 새로 구매한 아반떼HD 의 머플러 녹 관련하여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께서 동감을 하셨나봅니다.

SLRCLUB에서도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시고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흥미로운 댓글들과 새로알게된 재미난 사실(?)도 함께 올려봅니다.



우선.. slrclub 에 달아주신 댓글들 입니다.

[Click 후 본 사이즈로 보시면 글자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원본 사이즈가 축소되니 조금씩 깨져보이는군요...

클릭 하신 후 왼쪽 위의 화살표를 누르신 후 원본사이즈로 보시면 됩니다. 읽어보면 볼 수록 웃음밖에 안나옵니다...ㅎㅎㅎ;;;

위에 있는 댓글중 해당 머플러를 만드는 업체 홈페이지를 방문해봤습니다.


[Click~☆ 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 차에 달린 머플러는 유사품(시중품) 인가봅니다!!!!!

스텐레스도 아닐 뿐더러 유사품이니까 저렇게 녹이 슬고 부식이 되는거겠죠? ㅠㅠ


남겨주신 댓글 중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스텐레스 재질은 400℃~600℃에서 노출되면
내식성이 현저하게 저하됩니다.
SUS430재질 같은데,
제조공정 중에 300℃이하에서 시간에 여유를 두고 절곡작업을 했다면 괜찮았을텐데.
아무래도 납기와 작업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온도를 올려서 작업을 했든지,
작업자의 실수로 과열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니, 전문가와 상의하시고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댓글을 보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째서 더 고급제품을 썼다는 것이... 동일한 회사의 과거차량과, 타사의 차량에 비해 부식이 빠르고 심한걸까요?

일단.. 내일 이 차를 판매한 영업사원분과 서비스센터에 들어가기로 했으니...

그곳에서 어떤이야기를 해줄지.. 안들어도 뻔할 내용이겠지만... 들어본 후 그 내용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NF소나타 택시 급발진 사고의 운전기사분 께서.. 자신의 운전미숙이라고 말씀하셨다는데....

설마.. 서비스센터를 다녀온뒤 저의 태도도 바뀌는 것은 아니겠지요?  ㅎㅎㅎ

물론.. 제겐 당연한 얘기인... 원래 그렇다.. 는 얘기만 해주겠지만요...ㅎㅎㅎ





보태기 : 오늘 메일로 받은 답변 내용입니다. 내부까지 녹슬어서 이상이 있는게 아니면 그냥 있어라... 가 결론입니다.





그냥 주는대로 닥치고 탈것을 괜히 문제를 만들고 있는 건가? 라고 벌써부터 세뇌되고 있습니다..ㅎㅎㅎ

하긴..큰소리내고 어쩐 뒤 새로운 것으로 갈아도.. 그놈이 그놈 이지 않으려나요?






한가지 더 보태어봅니다~ SLRCLUB의 회원 한 분 께서 댓글로 주신 내용입니다.



내용인즉슨 아래와 같습니다.

현대기아차 하청업체의 답변을 알아본결과 내수용에는 스테인리스 409를 쓰고 수출용에는

스테인리스 436을 쓴다고합니다.

그게 무슨차이인가하니 409은 값이 싸고 내식성이떨어진다네요.

반면에 수출용에쓰는 436은 409와비교해서 크롬함량의비율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이들어가고

몰리브덴이 들어가서 당근 내수용에쓰는 재료에비해 값이 비싸고 상당히 좋은내식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409는 마후라에만 쓸수있는 재질인바면 436은 주방기구 및

싱크대 같은곳에 쓰이므로 우리가 흔히 녹이 안슨다고하는 물건에는 이게 쓰이는거네요..

한마디로 수출용은 비싸고 좋은재질로 만들고 국내소비자는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