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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愛/잡담~★

양말을 신으면 발끝에 구멍이 잘 나는 이유...

언제부터인지 양말을 신으면 발끝으로 구멍이 잘 난다.

왜 그럴꼬.. 생각을 해보다 끼리끼리 묻고 끼리끼리 답한다는 네X버에서 검색을 좀 해보았는데...

나름 답이 될 만한 사항을 얻었다~ 아래의 글은 답변을 옮김.



[출처]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05&docid=32838&qb=7JaR66eQ6rWs66mN&enc=utf8&pid=fqeNddoi5TCsssiKeqlsss--419770&sid=SqRQiL4-pEoAAEklNvw

양말에 구멍을 내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지요.

1) 양말 뒤축이 잘 나가는 사람은 흔히 뒷축으로 걷는 사람이거나 팔자 걸음을 걷는 사람입니다. 뒤축으로 걷는 사람은 흔히 기력이 약하다는 등의 이유로 터벅 터벅 걷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신발굽 뒤축이 잘 닳고 신발 안쪽의 뒤축 바닥도 빨리 헤지지요.

2) 발가락 부분이 잘 헤지는 사람은 대개 발톱을 잘 안깎는 사람입니다.

발톱을 안깎아도 한참 지나서 보면 발톱이 그리 안자라 있고 약간 안쪽으로 굽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자란 발톱은 양말과 마찰되며 마모된 것이지요. 발 끝으로 걷는 사람들, 발 끝 힘이 좋거나 성질이 급하여 빠르게 걷는 사람, 검도 등 운동을 한 사람도 발 끝이 먼저 닳습니다.

3) 또 한가지 발에 각질이 많이 생기는 사람은 각질이 생기는 부분에서 마모가 잘 되지요.

각질의 거친 면이 양말과 마찰되면서 천을 헤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4) 신발이 발에 안 맞아도 양말이 잘 헤집니다.

신발이 커서 발이 따로 노는 경우 그 만큼 양말과 신발의 마찰이 커지기 때문에 양말의 바깥쪽이 쉽게 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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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고등학교 1~2학년 때 까진 양말이 그닥 닳은 적이 없는 듯.

검도를 오래하며 발 끝으로 걷고 차고 나가는 힘이 좋아져서 그런건가...

발걸음이 남들보다 빠른 것도 사실이고...

발톱은 자주 깎아주는 편이니 안깎아서는 아닌 듯 하고..;;

아~ 어쩔 수 없이 양말을 자주 사서 신어야 하는겐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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