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愛/잡담~★
2007. 5. 9.
... 하루의 시작 ...
휴대폰의 알람이 울린다.. 무심결에 휴대폰을 집어들고, 시간을 확인 후 다시 누움... 3분 이라는 시간동안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는데... "수영 가지 말고 한시간 더 잘까..." "아냐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 마음먹은건데 가야지..." "으.. 2분만 더 누워있을까..." "ㅠㅠ 일어나야지..." 뭐 이런 마음으로 부시시 일어나 면도를 하고.. 출근 준비 및 수영가방을 챙겨 체육센터로 걸어간다.. 조금은 싸늘한 아침.. 하품을 하며 나섰지만.. 역시 수영을 마치고 나오는 길은 가뿐하고 기분이 좋다... 평소와 달리 조금 여유있는 마음으로 샤워를 마치고.. 지하철 역에 다다랐을 때..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지하철이 보인다.. 평소같으면 1-1에 타기 위해 '다음차 타야지' 하고 보냈을 텐데.. 오늘은 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