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愛/잡담~★
2009. 9. 29.
메신져 금융사기
네이트온 메신져를 통해 오랫만에 대화를 걸어온 모 형님. 평소 일 할땐 메신져 사용이 불가한 걸로 아는데, 왠일로 말을 건다. 아래는 메신져를 통해 대화한 내용. 이 양반.. 키가 185 정도에 덩치는 곰만한 양반인데, 이런 말투로 말을 거는 것 자체가 유머였다... 사기라는 거 뻔히 눈치채고.. 먼저 돈 좀 붙이라고 했더니 10도 없단다. 게다가. 보안카드를 두고 왔는데 이체는 어떻게 하겠다는 소리?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는 얘기들... 이렇게 마무리 됨... 계좌번호 까지 부르라고 한 뒤 신고라도 할까 생각해봤으나, 간만에 웃게 해주는 사건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