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위주의 사진들인지라 오늘은 설명보단 사진들 위주로 올려볼까 합니다^^
다음 이야기가 프랑크푸르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듯 하네요
둘째의 출산예정일이 이번 주말인지라 언제 잠수를 타게될 지 모르겠습니다~
혹 어느순간 보이지 않는다면.. 그런 이유로 잠수를 탔나보다.. 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사진은 비슷한 위치에서 구도도 비슷하게 담은 사진들이다보니... 같아 보이는 사진들도 있습니다.
가로로 담고 세로로 담고.. 구도만 살짝 변경해서 담기도 했으니~ 뭐야? 또야? 라고 생각지 마시고~ 편안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씨도 모처럼 맑았기에 푸른 하늘과 구름.. 강.. 모든것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하늘로 보이는 흰색의 줄은..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입니다. 내일 글에서 다른 사진을 보여드리겠지만~
프랑크 푸르트 공항의 경우는 5분에 한대씩 비행기가 뜨고 가라앉을 정도로~ 전 유럽의 공항 중 비행이 이착륙이 원활하게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로와 세로 사진은 느낌이 많이 다르기에.. 이렇게 저렇게 담아봤는데...역시나 구도와 이런게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
더 많이 찍어보고 더 많이 생각하고 담아보다보면 내공이 조금은 늘려나요^^;;;
이곳에도 플라타너스 경우.. 아래쪽을 동강 잘라놨군요^^
옆으로 무성하게 퍼지기에.. 여름엔 시원~ 한 그늘을 제공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했습니다.
차종은 독일산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차들을 접할 수 있는데... 가격은 한국에 비해 훨~ 비쌉니다.
예를 들자면.. i10 의 경우가 1700만원 정도였었네요.
i30 와 비슷한 Kia 의 Ceed's 가 2000만원대 후반(2700~2800만원가량)이었으니.. 조금은 짐작이 되시려나요?
건물이 그리 오래되어 보이진 않는데.. 이런 장식이 되어있더군요^^
옆으로 건물 보수를 하는지.. 새로 짓는지 공사중입니다.
공사장의 밖으로 성인용 광고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한국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려나요?
독일에서 차를 가지고 다니며 좋았던 것 중의 하나입니다.
주차장의 위치들을 하나하나 알려주는데, 이곳에선 남은 자리까지도 알려주고 있었네요^^
간단한 안내지도를 보거나, 미리 어디로 가겠다고 생각하고 넘어간다면 보다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더군요.
오늘의 이야기는 별 내용이 없습니다. Untermeinbrücke 를 건너며 담은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내일은 유로타워쪽으로 걸어가며 담은 다른 사진들과.. 중앙역의 사진.. 등의 이야기로 프랑크푸르트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둘째 출산이 가까웠는지... 첫째 딸이.. 유독 엄마를 찾습니다. 평소엔 아빠 옆에서 잘 자는데.. 어제의 경우는 달랐답니다.
"아빠 저리가!! 엄마 오라고 해!!" 라는데.. 많이 서운하더군요..ㅠㅠ
아기들은 그런 것을 안다고 하니.. 정말 출산이 다가오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다가 혹 잠수를 타게 된다면~ 일주일 가량 뒤에나 뵐 수 있으려나요? ^^;;;;
날씨가 많이 흐리고.. 눈이 뿌리기도 합니다~ 꽃샘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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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번째 이야기가 올라왔네요!
2010.03.09 14:46눈을 정화시키고 갑니다. 정말 멋진 곳이에요~ 흑흑
아기 건강하게 만나고 돌아오세요~~
둘째가 언제 태어날지는... 그녀석 스스로 정하는 거니..나오게 되면 만나러 가야지요..ㅎㅎㅎ
2010.03.09 15:10 신고늘 좋게 봐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마인 강변을 걸을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새삼 떠올라요. 곳곳에 악사들이 음악을 연주해주고,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거나 유모차를 끌고 산책 나온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서로 웃어주고요. 덕분에 그때를 잠시 떠올렸네요. ^__^
2010.03.09 14:57행복한 기억을 잠시나마 떠올리셨다면 저도 그것으로 기쁩니다^^
2010.03.09 15:12 신고제가 방문 했던 때엔 날씨 때문인지 악사 분들을 못만났답니다.그분들을 만난건 갤러리아 쪽이었네요^^;;
그래도.. 걸으며 눈이 마주칠때 웃으면 인사하는 문화는.. 정말 좋았습니다^^
주차장 위치 알려 주는거 좋은데요
2010.03.09 15:20"아빠 저리가 엄마 오라구해 " 가슴이 아프군요 ㅠ_-)
네.. 방문한 도시마다 주차장을 알려주는 표지판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0.03.09 15:34 신고아빠 저리가! 에서는.. 정말 가슴이 허전~했다는..ㅠㅠ
역시 멋지군요.
2010.03.09 15:45갑자기 저 강에 뛰어들고 싶네요. ㅜ_ㅠ)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에요? ㅠㅠ
2010.03.09 15:55 신고저랑 같이 들어가죠~ ㅠ_ㅠ)/
왜 외국사진은 보면 그냥 다 멋져보이죠? ㅎㅎ
2010.03.09 16:12밋첼님이 너무 잘 찍으셔서?? ^^;;;
물론 아니죠~ ^^ 피사체가 멋지니.. 막 찍어도 멋진거죠...ㅎㅎㅎ
2010.03.09 16:18 신고저는 결혼은 안했지만 딸이 아빠 저리가 이러면 정말 슬플 것 같긴하네요 ^^:
2010.03.09 16:15가슴 한쪽이 얼마나 허전하던지...ㅠㅠ
2010.03.09 16:18 신고구석에 박혀서 눈물이라도 흘리고 싶었습니다...ㅠㅠ
★전 왜이렇게 표지판사진이 맘에 들까요~
2010.03.09 17:05제가 길을 잘못찾아서 그런가;;;
근데 아들이시라구요~~~축하드려요~
딸딸 아버지 보단, 딸 아들 딸 아들 아버지가 낫지 않을까요? 히히
잠수타신다음, 예쁜 아가사진도 올려주시길 바라요~^^*
ㅎㅎ 저도 표지판이 맘에 들어서 자꾸 담았답니다^^;;;
2010.03.09 18:05 신고갠적으론 딸딸 아빠가 되길 원했는데... 그게 맘처럼 안되네요...;;;
강변풍경은 언제 봐도 좋으네요.
2010.03.09 17:19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한강변이 아니더라도 강변이 보이는 곳에 살고 싶네요. ^^
저도 정말 원하는 부분인데.. 강변은 집들이 너무 비싸서 문제네요;;;
2010.03.09 18:05 신고둘째를 보시게 되는군요.
2010.03.09 20:38마나님 순산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눈이 와서 길도 미끄럽던데~
2010.03.10 10:25 신고기분 만큼은 상쾌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밋첼님은..독일로 오셔야할 이유가 하나더 생겼어요
2010.03.09 20:41올려주신 사진들이 짧은 시간에 담은거라고 믿기어려워요.
이곳에 머무시면 많은 사람들이 독일을 더 가깝고 즐겁게 관광, 경험하게된다니깐요~~
ㅎㅎ 그런가요? 정말로 하루에 모두 담은 사진인걸요;;;
2010.03.10 10:25 신고저도 기회가 닿아서 가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멋져요!!!! 꼭 가고야 말겠습니다 ㅋ
2010.03.09 22:02여기도 일부 정부에 속한 건물들 주차장에는 남은 공간 알려주는 표지판들이 있어서 신기했는데, 독일도 그렇군요.
한국에도 그런가요? 백화점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아이들은 본능적 신통력이 있나봐요. 그런걸 어떻게 알까요? 신기해요.
딸, 아들 환상 매치입니다.
최근 백화점의 경우엔 남은 공간을 표기하고 있죠^^
2010.03.10 10:26 신고다만.. 공공장소의 주차장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표지판은 잘 없단게 문제(?)겠군요^^
전.. 딸 둘의 아빠가 되고싶었는데.. 아쉽습니다..ㅠㅠ
성인용 광고포스터가 갑자기 눈에 들어오네요..
2010.03.09 22:44으`~ㅎㅎㅎ
그나저나..곧 출산일 임박..
미리 축하 드립니다.
출산가방 모두 챙겨 두셨지요?
그리고 늘.. 옆에 계셔 주세요.
언제 요이땅 하게 될지 모르거든요.
오늘도 멋진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고저 부럽습니다..
저런 포스터과 광고가 시내에 버젓이 있더라구요^^;;;
2010.03.10 10:28 신고아직 가방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라 그런지.. 집사람도 여유가 넘치네요;;;
비바리님 께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늘 옆에 있고, 챙겨주려 합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이때문에...조금 더 크면 더 그래요,, 전 왕따...ㅋㅋ
2010.03.09 23:18어쿠;; 그런가요? ;;;
2010.03.10 10:29 신고더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ㅠㅠ
저기 하늘을 가로지르는 구름은 역시 비행기구름일까요? 마냥 쾌청한 하늘보다 적당히 구름이 장식(?)되어 있는 하늘이 취향이라 아래 강변의 멋진 풍경과 어울려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이네요>.< (아이들은 진짜 그런 데 민감한가 봐요;;; 힘내시길!)
2010.03.10 00:46네~ 맞아요^^ 오늘? 의 이야기에서 보여드리겠지만..
2010.03.10 10:31 신고비행기 구름이 하늘을 가르고 있는 사진.. 꽤 많습니다..ㅎㅎ
전 구도에 상관없이 구름따라 잘 보았어요 ㅎㅎ
2010.03.10 08:10 신고이젠 첫째의 질투가 시작되나 봅니다.. 엄마를 찾는걸 보니^^
항상 건강하게 자라다오.............. 이웃블로그 삼촌이 -
좋게 잘 봐주셨다니 마냥 감사합니다^^
2010.03.10 10:32 신고벌써부터 엄마를 찾는 걸 보니.. 둘째가 태어나면 더하지 않으려나 싶네요...
둘째와의 첫 만남 설레시겠는 걸요.
2010.03.11 10:49꼭 캠코더 챙기셔야 해요 전 첫째 때 그걸 지대로 못했어요 ㅠㅠ
어쩌나요;; 전 캠코더가 없는데..ㅠㅠ
2010.03.11 12:12 신고그냥 탯줄 자르고 함께 있다가.. 아기 들어오면 사진으로나 담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정말 사진 한 장 한 장이 엽서네요. 정말 엽서로 제작해보시지 그러세요? 제가 꼭 살게요 ^^
2010.03.29 23:45사진실력이 미천해서 그렇게 했다간 욕먹습니다..ㅋ
2010.03.30 09:24 신고가끔씩 생각날 때 들려주시는 좋은 이웃이 되어주시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ㅎㅎㅎ
하얀잉크님의 방문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