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문에서...
부모의 소득이 낮을수록 자녀의 성적이 하위권에 들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봤다.
학력도 대물림 된다는 것이라는데.. 100% 찬성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인식이 되는 현실이 슬플 뿐이다.
사교육 전혀 없이도 전교에서 늘 최상위권에 들고, 공군사관학교 가고 지용중대 생활한 형을 볼 때.. 그런 건 역시나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른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노력 또한, 스스로 깨우쳐야 할 벽이고 일이겠지..
후일.. 아이를 낳아 기를 때..
좋은 대학, 좋은 직업을 목표로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남들 다 시키는 사교육 함께 동참시켜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이젠 남일이 아닌 듯 하다..
TV속에서도 부잣집 자녀들은 일류대학이 아니라면 하다못해 대학이라도 다닌 걸로 되어있고, 가난한 집에선 여러 가지 이유로 대학도 제대로 못나왔거나, 무지 좋은 성적으로 어렵게 대학을 나와, 대기업 입사 후 후계자로 가는 경우 같은 꿈만 같은 상황뿐..
현실이 그렇다 한들..
내 생각만을 강요할 수도 없을 것이고..
아이들의 의견만을 모두 수렴할 수도 없을 텐데..
벌써부터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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