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로션은 피부 타입에 맞춰 바르면서 자외선차단제는 아무거나 바른다? 업그레이드된 자외선차단제들은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 패턴에도 맞출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도 깐.깐.하.게 고르자.
나에게 딱 맞는 sunscreen choice A. 피부 타입 B. T.P.O C. 메이크업 패턴 |
■ 자외선차단제, 어떻게 선택할까?
피부 타입
예전의 자외선차단제는 대부분 크림 타입으로 되어 있었다. 끈적임, 백탁 현상, 리치한 텍스처, 번들거림 등이 자외선차단제를 적게 바르거나 생략하게 만들었던 원인. 하지만 최근 업그레이드된 자외선차단제는 피부 타입에 딱 맞출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 대부분. 로션보다 더 빨리 흡수되는 워터 타입부터 건조한 눈가와 입 주변을 위한 스틱 타입까지, 피부 상태에 맞춰서 고르거나 2가지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 방법.
T.P.O
상황에 따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방법이나 필요한
SPF 지수도 달라진다는 사실. 매일 아침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자마자 집을 나서지는 않는가. 혹은 출근하는 차 안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경우는 없는가. 자외선차단제는 바른 후 최소 15분 후부터 효과를 발휘한다. 반드시 외출 20~30분 전에 피부에 약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양을 발라주자. 또 실내에서 활동한다면 SPF 15~25 제품을, 워크아웃이나 운전을 할 때는 SPF 30 이상이 필요하다.
메이크업 패턴
최근 자외선차단제는 메이크업 효과를 높여주는 똑똑한 아이템이 많아졌다. 우선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큰 문제였던 백탁 현상이 거의 없어졌다는 것.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심한 텍스처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펄이 들어간 시머 아이템, 파우더가 들어간 피지 컨트롤 아이템, 피부를 윤기 있게 코팅해주는 무스 타입 등 메이크업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자외선차단제들이 늘어나고 있다.
♥ type 1. 각질이 상한 건성 피부
trouble
□ 백탁 현상이 심하다.
□ 피부에 고르게 스며들지 않는다.
□ 베이스를 덧바르면 때처럼 밀린다.
□ 메이크업 후 각질이 하얗게 일어난다.
choice 스틱+메이크업베이스
건성 피부가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 가장 큰 문제점은 피부에 고르게 밀착시키기 힘들다는 것. 이것은 피부에 유분이 부족하고 각질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메이크업 전 세안을 할 때 스크럽 효과가 있는 파우더 타입 클렌저를 사용하거나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토너로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자외선차단제 텍스처는 건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크림이나 밤 타입을 선택하기보다는 스틱 타입과 SPF가 포함된 메이크업베이스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자. 보통 스틱 타입은 유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스틱 타입 차단제는 플루이드처럼 크리미하게 발리면서 크림처럼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how to
1. 자외선 차단 겸용 메이크업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바른다.
2. 스틱 타입 차단제를 손등에 문질러 텍스처를 부드럽게 만든다.
3. 눈가, 입술, 턱 라인 등 각질이 일어나거나 건조한 부위에 조금씩 찍어준다.
4. 손끝으로 펴바른 후 5초 정도 지그시 눌러 흡수를 돕는다.
best make-up 편안한 내추럴 메이크업
자외선차단제가 포함된 메이크업베이스를 사용하면 보다 얇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메이크업베이스 양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사용할 것.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정돈하고 프레스드 파우더를 이용해 얼굴 라인의 유분기만 제거하자. 각질이 심한 경우 파우더를 생략해도 좋다. 블러셔 핑크나 피치 컬러 블러셔로 광대뼈 부분을 둥글게 터치해 마무리한다.
♥ type 2. 피부 트러블이 잦은 지성 피부
trouble
□ 자외선차단제가 쉽게 지워진다.
□ 유난히 끈적임이 심하다.
□ 모공이 눈에 띈다.
□ 매끄럽게 발리지 않는다.
choice 마일드한 플루이드 타입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아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지기 쉬운 것이 가장 큰 문제. 자외선차단제가 땀이나 피지와 섞이면 메이크업이 들뜰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효과도 떨어진다. 보통 중성 피부가 SPF 30을 바르고 4시간 정도 차단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면 지성 피부는 2시간마다 차단제를 덧발라줘야 안전하다. 텍스처는 부드럽고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이 적당하다. 라이트한 로션 타입 차단제는 모공을 막지 않아 트러블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하기 좋다. 메이크업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다시 바르기 힘들다면 SPF가 포함된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우더 팩트를 함께 발라주자.
how to
1. 토너로 피부를 정돈한 후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바른다.
2. 로션과 자외선차단제를 1:2 비율로 섞어준다.
3. 피부에 약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양을 바른다.
4. 손가락 끝을 이용해 스며들 때까지 가볍게 두드려준다.
best make-up 반짝반짝 빛나는 글로 메이크업
플루이드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는 백탁 현상 없이 얼굴에 자연스러운 반짝임을 준다. 여드름이나 잡티 등 피부 트러블을 커버하려고 두껍게 베이스를 바르지 말고 최대한 얇고 가볍게 피부톤을 표현하는 글로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섞어 발라도 좋다. 피부 트러블은 펜슬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한 후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줄 시머 블러셔를 발라준다.
♥ type 3. 번들거리고 당기는 복합성 피부
trouble
□ T존은 메이크업이 쉽게 번진다.
□ U존은 백탁 현상이 심하다.
□ 유분은 많은데 각질이 일어난다.
□ 모공이 막히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
choice 스프레이 타입+크림 타입
수분 부족형 복합성 피부는 유분이 많은 크림 타입 차단제를 사용하면 T존이 피지 분비로 번지기 쉽다. 크림 타입을 사용하되 유분이 많은 부분은 스프레이 타입을 섞어서 사용하자. 크림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에는 T존 부분에만 오일 컨트롤 젤이나 피지 조절 에센스를 덧발라주면 과도한 유분 생성을 억제해 메이크업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콧방울이나 입가에 바를 때 손가락보다는 스펀지를 이용하는 것이 최대한 얇고 고르게 펴바를 수 있는 방법.
how to
1. 모이스처라이저 사용 후 스프레이 타입 차단제를 고루 뿌려준다.
2.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킨다.
3. 크림 타입 차단제를 U존 부위에만 덧바른다.
4. T존 부분에는 피지 컨트롤 에센스를 바른 후 파우더로 고정시킨다.
best make-up 보송보송 매트한 페일 메이크업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차단제는 유분 없이 매트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비비드한 컬러를 자제하고 화이트 또는 모노톤 컬러를 활용해 페일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지난 시즌 피부톤을 창백하게 표현하는 페일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피부톤은 건강하게 살리면서 립이나 아이 메이크업에 누드 톤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대세.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페이스 밤을 사용하면 피부를 건강하면서 보송보송하게 연출할 수 있다.
자료제공 에꼴 (출처:네이트 뉴스)
'그외愛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로가 풀리는 발맛사지 (0) | 2007.05.31 |
---|---|
세상의 신기한 이야기와 신기한 사항들~ (2) | 2007.05.29 |
[펌] 아이디어 발상법 (1) | 2007.05.10 |
... 하루의 시작 ... (0) | 2007.05.09 |
새벽 아침 (0) | 2007.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