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며 담은 사진들을 올리고,
다음 이야기에서 엥겔베르그 마을과 기차역을 담은 다음... 루체른으로 넘어가려합니다.
루체른을 소개하고 나면.. 그 다음 이야기는 독일이 되겠네요^^;;;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온통 눈과 안개 입니다. 사진상의 검은 얼룩으로 보이는 것이, 사진을 담을 당시에 내리던 눈이었습니다.
배경이 하~얗다 보니.. 되려 눈은 검은색이 되어 나왔네요^^ 이런 절벽과 같은 경사도를... 케이블카는 올라가고 내려옵니다.
나무들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이 나무들이 사진상으론 커보이질 않는데,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키가 큰 나무랍니다.
감탄사만 연발을 했었는데, 정작 사진으로 보니.. 동네 소나무나 잣나무 같은 느낌이네요.
케이블카 안에서 플라스틱 창을 통해 본 모습입니다
이건 창 밖으로 팔을 뻗어 담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필터하나를 덜 거치니 보기가 좋은듯 하네요
경사도가 엄청납니다. 정말 맑은 날의 경우엔 고소 공포증 있는 분들.. 밖을 내려다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케이블 너머로 엥겔베르그 마을이 보입니다. 안개가 조금씩 걷히면서 맞은편의 봉우리도 보이려 하네요.
실제로 티틀리스에서 내려온 후 두어시간 뒤에 파란하늘을 조금씩 볼 수 있었답니다.
그래도 티틀리스 정상은 보이지 않더군요^^;;;
이곳은.. 티틀리스를 내려오자 마자 있는 잡화점 입니다.
오른쪽으로 이전에 포스팅 했던 글의 카페가 있는데, 사진만 담고는 마을로 걸어왔답니다.
이번 이야기는 그저 설경 외엔 내용도 없는 듯 합니다 글의 시작에 말씀드렸듯~ 티틀리스에 대한 이야기는 이 이야기가 마지막이고~
다음 이야기에서 엥겔베르그 마을을 소개 후 루체른 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설경 밖에 없는 이야기 이기에.. 다음 이야기를 곧이어 올리려 합니다~
티틀리스 경우는.. 그냥 감탄사와 색다른 체험이었지만, 루체른의 경우는.. 가족과 아이와 함께 꼭! 가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사진을 실력이 좋지 못해.. 과연 얼마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하나하나 준비하여~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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