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이지만... 역시나 티틀리스(Titlis)와 엥겔베르그(Engelberg) 모습보다는,식사에 대한 글을 올리게 되네요.
첫날 저녁에 먹었던 음식과, 아침에 일어나서 먹었던 두 끼의 식사가,
유럽을 여행해본 경험상으론 상당히 괜찮았기에,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앞의 글에서 말씀 드렸지만, 호텔의 숙박과 + 저녁식사 + 아침식사를 포함한 금액이 80€ 였습니다.
저녁을 먹지 않으면 70€라 하였는데... 10€ 아끼려고 굶느니 맛있게 먹자는 생각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건.. 정말.. 후회가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테이블에 이렇게 가지런히 포크들과 나이프, 스푼들을 준비해 줍니다.
중학교 시절 "테이블 매너" 라는 비디오 테이프(VHS) 를 보며, 어떻게 쓰는건지 보긴 했었는데,
20년도 더 지난 이야기다보니 기억 나는 것도 없었고,
실제로 이렇게 먹는 경우엔, 포크 하나와 나이프 하나, 스푼 한두개면 먹는게 모두 끝나더군요.
물병 입니다. 해외를 다녀보신 분들은 잘 아시는 것 중 하나로.
Water 를 주문하면... with gas? or no gas? 혹은 still or sparkling? 라고 대부분이 물어봅니다.
일반 물에도 탄산이 들어있는 물이 있고, 없는 물이 있으니 주문할 때 얘길 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탄산이 없는 물이 좋아 no gas 를 주문합니다^^;
저 물의 경우 스위스의 만년설로 만들었다.. 고 기억합니다. 작은 유리병 한병에 3~4€ 정도로 가격이 나갔었네요^^;;;
생맥주도 독일과는 조금 다른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시엔 식사시 와인을 권하겠지만~
독일과 스위스 쪽을 여행하신다면, 식사 시 생맥주 한잔을 추천합니다^^
기본 메뉴로 스프와 아래의 샐러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 둘이서 갔었고, 음식에 대한 경험을 다양하게 하자! 라는 생각에 일단 하나씩 시켰습니다.
그러나... 이곳 역시 추운 마을이라 그런지, 스프는 살짝 짰었네요^^;;;
러시아나 독일과 다른 점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이 호텔만의 음식이 그런 건지, 다른 곳들까지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인 요리입니다.
저녁 식사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안내하던 직원이.. 영어로 설명을 하다가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는지~
무~ 무~ 하고 제스츄어를 취하며 설명을 했었습니다. 결론은... 훈제 송아지 요리였습니다^^;;; 맛은 훌륭했네요~
10€를 아끼지 않고 시키기를 정말 잘했다고.. 새삼 생각을 했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입니다.
이것을 아이스크림이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는 것이... 지금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밥을 먹고 나면 후식으로 이런 녀석을 주는데...
한국에서 먹던 것 처럼 차갑고 단단한 것이 아닌... 꼭 케익의 생크림을 떠먹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초코와 바닐라 그리고 산딸기 맛의 크림이었답니다.
480Km 를 운전하고 가서, 눈덮인 산을 바라보며 저녁을 먹고... 내일은 눈이 오지 않기를...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융프라우도 그렇고 티틀리스도 그렇고... 맑은 하늘을 보는 것이 운이 좋아야 한다... 고 하던데, 그것도 여름이 기회가 많다고 합니다.
겨울엔.. 아무래도 힘들다기에 내일은 어떠려나... 라는 생각에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역시나 이곳의 풍경에 앞서... 아침 식사에 대한 사진을 올려야겠네요^^
다음 다음 글에서야... Engelberg 의 기차역과 Titlis 에 올라가는 케이블 카에 대해 담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병 입니다. 해외를 다녀보신 분들은 잘 아시는 것 중 하나로.
Water 를 주문하면... with gas? or no gas? 혹은 still or sparkling? 라고 대부분이 물어봅니다.
일반 물에도 탄산이 들어있는 물이 있고, 없는 물이 있으니 주문할 때 얘길 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탄산이 없는 물이 좋아 no gas 를 주문합니다^^;
저 물의 경우 스위스의 만년설로 만들었다.. 고 기억합니다. 작은 유리병 한병에 3~4€ 정도로 가격이 나갔었네요^^;;;
생맥주도 독일과는 조금 다른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시엔 식사시 와인을 권하겠지만~
독일과 스위스 쪽을 여행하신다면, 식사 시 생맥주 한잔을 추천합니다^^
기본 메뉴로 스프와 아래의 샐러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 둘이서 갔었고, 음식에 대한 경험을 다양하게 하자! 라는 생각에 일단 하나씩 시켰습니다.
그러나... 이곳 역시 추운 마을이라 그런지, 스프는 살짝 짰었네요^^;;;
러시아나 독일과 다른 점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이 호텔만의 음식이 그런 건지, 다른 곳들까지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프와 함께 주문했던 샐러드 입니다. 이녀석은 간이 따로 된 것이 아니기에, 맛이 훌륭했엇네요^^
테이블에 켜준 초 입니다. 카메라의 조리개 값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을 하던 중에 담았던 사진이네요.
아웃포커싱에 대해 설명하던 중이었습니다;;;
메인 요리입니다.
저녁 식사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안내하던 직원이.. 영어로 설명을 하다가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는지~
무~ 무~ 하고 제스츄어를 취하며 설명을 했었습니다. 결론은... 훈제 송아지 요리였습니다^^;;; 맛은 훌륭했네요~
10€를 아끼지 않고 시키기를 정말 잘했다고.. 새삼 생각을 했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입니다.
이것을 아이스크림이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는 것이... 지금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밥을 먹고 나면 후식으로 이런 녀석을 주는데...
한국에서 먹던 것 처럼 차갑고 단단한 것이 아닌... 꼭 케익의 생크림을 떠먹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초코와 바닐라 그리고 산딸기 맛의 크림이었답니다.
480Km 를 운전하고 가서, 눈덮인 산을 바라보며 저녁을 먹고... 내일은 눈이 오지 않기를...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융프라우도 그렇고 티틀리스도 그렇고... 맑은 하늘을 보는 것이 운이 좋아야 한다... 고 하던데, 그것도 여름이 기회가 많다고 합니다.
겨울엔.. 아무래도 힘들다기에 내일은 어떠려나... 라는 생각에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역시나 이곳의 풍경에 앞서... 아침 식사에 대한 사진을 올려야겠네요^^
다음 다음 글에서야... Engelberg 의 기차역과 Titlis 에 올라가는 케이블 카에 대해 담을 수 있을 듯 합니다^^
Cf.)
혹시.. 스위스 여행을 준비하는 분이 계신다면... 전원 코드의 젠더를 준비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전력은 같은 볼티지를 쓰더라도, 코드를 꽂는 구멍이 훨씬 작다보니, 한국 제품 그대로는 꽂을 수가 없었습니다.
젠더를 프랑크푸르트의 luggage 속에 넣어두고 챙겨가지 않은 게 안타까웠었네요.
이 곳의 호텔들도 대부분 무선랜을 지원하기에, 노트북 등을 가져가면 Wi-fi 를 이용하여 인터넷 이용이 가능합니다^^
혹시.. 스위스 여행을 준비하는 분이 계신다면... 전원 코드의 젠더를 준비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전력은 같은 볼티지를 쓰더라도, 코드를 꽂는 구멍이 훨씬 작다보니, 한국 제품 그대로는 꽂을 수가 없었습니다.
젠더를 프랑크푸르트의 luggage 속에 넣어두고 챙겨가지 않은 게 안타까웠었네요.
이 곳의 호텔들도 대부분 무선랜을 지원하기에, 노트북 등을 가져가면 Wi-fi 를 이용하여 인터넷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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