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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마음을 비우기 위해 카메라를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우선 대학로에서 길을 걸으며 몇 컷 담아보다...


가까이에 가볼 곳이 어디있을까? 생각하고... '미니' 조언을 듣고 이화마을로 발길을 옮겨봤습니다.


오늘의 사진들 역시 평소와 마찬가지로 작품사진은 아닙니다. 그저 담고 남겼을 뿐이므로,


사진이 왜 이따위야? 라는 평가는...... 정중히 사절합니다^^;;;;


별다방 - S5 폰카


카메라를 메고 나왔으나... 너무 막연히 나왔습니다.


어디로 가지? 땡볕인데... 낙산공원? 쌈지? 이러다... 일단 대학로에 내려, 별다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커피는 케냐! 오~ 좋다! 라는 생각에 일단 시원~~하게 마시며 고민합니다.


그리고 '미니'(스르륵을 통해 알게된 절친 같은 동생) 조언을 듣고 이화마을로 목적지를 결정합니다.

 


이화마을은 낙산공원 옆에 있습니다.


한동안은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으나, 미디어 덕분에 많이 알려졌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 중 다수는...


'이~ 얼~ 싼!' 이라고 찍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외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도 종종 보입니다.


(업무상 러시아, 유럽, 인도 등 다수국을 다녀왔지만 처음 들어보는 언어도 있었네요)


혐짤?!


이렇게 눈부시고 더울 줄 알았으면 선글라스 하나 끼고 나올걸 그랬습니다...ㅠ.ㅠ 


셀카도 한번 찍어 봅니다. 역시 혐짤;;; (때문에 사진 사이즈도 줄였습니다!!) 백스페이스는 누르지 말아주세요~ㅎㅎ





아직 이화마을 근처도 가지 않았는데... 분위기가 슬슬 납니다.


어려서는 쉽게 보던 풍경인데, 최근은 아파트와 빌라, 원룸등 높은 건물과 새 건물이 가득해서... 보기 힘든 모습이네요.



낙산공원 입구 입니다. 우측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가져온다면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되겠네요.


주차요금은... 제가 걸어갔는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표지판에 우측으로 '이화장' 이 보입니다.




슬슬 시작입니다. 물고기만 살려서 사진을 만들어보려다, 월척 한마리 잡고 가는 모습로 담아 보려했는데... 어설프네요.


역광 처리도 안했습니다. 하늘이 너무도 푸르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조형물 입니다. 아무런 배경없이 하늘을 향해 걸어오르도록 몇 장 찍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이 사진이 더 마음에 들어 바꿨습니다. 역시... 이곳 방문은 오후 3~4시 경이 좋을 듯 합니다.


점심시간 이전에 갔었기에, 하늘과 함께 담으려면 제대로 역광입니다. 


스트로보까지 끼운 채 역광에 이래저래 신경쓰며 담기엔.. 솔직히 귀찮았습니다. ㅠ.ㅠ


후보정 하면 되지! 라고는 하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막샷으로 담았습니다~




셀카 아닌 셀카를 또 담아봅니다. 햇볕이 너무 강해서 쿨토시를 찼는데... 이건 정말 잘했어~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선글라스 하나는 챙겨올걸... 하는 후회 역시 다시 했습니다


어디~ 헤엄 좀 쳐 볼까?





이곳에서 사진을 담는데, 아이스커피등을 파시는 할머니께서 '거기서 작품사진이 나오겠어?' 하고 물어보십니다.


'작품 사진을 담을 재주는 없고, 그저 여기 저기 담아보려구요~' 하고 웃으며 말씀드렸더니 빙그레~ 웃으십니다.




역시 모델이 있어야 좋을 곳들 입니다. 스트로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모델이 없어 사용을 못해봤네요.


다음엔 모델과 함께(패션모델 아닙니다~^^;; ) 와서 즐거운 사진을 남겨봐야겠습니다.




새장을 표현한 듯 한데, 어찌나 큰지... 성인 남자 여럿을 가둬둘 수 있겠습니다^^;; 


마음에 담아둔 사람... 끌고와서(?) 여기 좀 가둬두면 되려나요? ㅎㅎㅎ



역시 모델이 아쉬운 장소..




많은 사람들이 많은 글을 썼네요. 


전... 죽기전에... 제 열정 모두를 불사르고 싶습니다. 후회가 없을 만큼...





그림들만 없다면, 어려서 봐온 서울의 일반적인 동네 모습입니다.


네? 강남에서만 살아서 이런 모습은 모르신다구요? ㅎㅎㅎ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통영에서도 그렇고 날개를 그린 곳이 많습니다)


모델이 있었다면... 날개를 펴고 활~짝 웃는 모습을 담아줄 수 있었겠죠^^


날개 사이의 페인트가 벗겨지고 때가 탄 것은... 하루방의 코만지기와 같은 것(으응?) 이려나요ㅎㅎㅎ


시원~~한 팥빙수가 정말 간절히 먹고싶었습니다ㅎㅎ














생각없이 걸으며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17시엔 검도장에서 함께 운동하는 분들과 격하게 땀흘리고...


야경 담으러도 다녀왔었네요. 야경은 경험이 적어 정~~~~~말 부족하지만, 담아놓은 사진 몇 장은 다음에 올려보겠습니다.


어느덧 8월 입니다. 많이 덥다가, 비가 오다가... 태풍의 영향에... 변덕이 심한 날씨 입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행복만이 가득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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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nunmankm.tistory.com BlogIcon 버크하우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갑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

    2014.08.03 23:51 신고
  2.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동네가 있었군요. 저 그림들이 없었다면 삭막하고 후즐근한 동네로 보였을텐데요...나중에 한 번 가보아야겠네요. 서울에 저런 곳이 있다니 놀랐어요^^;

    2014.08.04 00:03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게 모르게 이런 곳들이 숨어 있답니다.
      한곳 한곳 돌아다녀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물론... 땡볕은 피해서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 주의 시작 되세요~

      2014.08.04 00:14 신고
  3.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감이 가는 골목길의 모습이네요..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네 일상이라 아쉽습니다.

    2014.08.04 08:24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제가 어리다는 생각을 하지만...
      재래식 화장실과, 분뇨차(소위 말하는 똥차)가 들어갈 수 없어 통을 짋어지고 다니며 뒷간 처리를 하시던 분들을 본 기억도 납니다~
      하루에 세번 보면 재수가 좋다고 아이들끼리 떠들던 기억도나는데, 이제는 추억속의 모습들이 되어가네요~

      2014.08.04 0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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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은 예술이 아닌 추억의 부분입니다. 방법도 이론도 없으며, 즐겁게 담고 기록으로 남길뿐입니다 <Facebook> Mitchell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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