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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즐거움

그외愛/잡담~★ 2012.10.05 13:28 by 밋첼™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몇 달 만에 본사로 하루 들어왔기에 글 올려봅니다.


현재 프로젝트 나간 곳에서는... 


블로그 방문은 가능하지만, 흔적을 남기것도 제가 글을 남기는 것도 불가능 하답니다.


어제 본 글 중에 기억에 남는 글이기에 모처럼 포스팅 합니다.



달팽이와 함께한 하연이(첫째 딸)의 손이랍니다~^^



느리게 사는 즐거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언제든 즉흥적으로

이삼일 동안 짧은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다.

지체하지 말고 미리 가방을 꾸려놓아라.

자전거를 타고 동네나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아라.

아름드리 나무와 새들, 푸른잔디

그리고 예쁜 꽃들과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즐겨라.

 

한 무명의 현자가 이런 말을 했다.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터리,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그래서 '오늘'을 영어로 프레즌트(present)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제를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고,

내일을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으니,

오늘을 기념하며 축하해야 하지 않을까?

 

석양뿐만 아니라,

이따금 일출도 보도록 한다.

그렇게 할 마음이 있다면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라.

하루중 가장 어두운 때는 해가 뜨기 직전이라고 한다.


몹시 힘들고 우울할 때는 이렇게 생각하자.

지금이 바로 해가 뜨기 직전이라고,

이제 곧 해가 떠올라 모든 것이 환하고 따사로워질 것이라고 말이다.

 

인생은 짧다.

그러니 자질구레한 일들로 삶을 채우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인생에는 중요한 일들도 많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일들도 있다.

따라서 그 차이를 포착해 낼 줄 알아야 한다.

그 차이를 구별해 내지 못한다면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온갖 환멸과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당신이 갖고 있는 유머감각과 삶에 대한 열정을 발휘해

찌뿌드드한 아침을 산뜻한 아침으로 바꾸어라.

주변환경을 바라보는 당신 자신의 눈을 바꾸면 인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아무리 우울한 일이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하자.

밑에 누워 한두 시간 정도 소설책을 읽을 수 있을 만한 나무를 찾아봐라.

 

건강 전문가들은 최적의 건강을 누리는 데는 깊은 심호흡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아침에 밖으로 나가 걸음을 멈추고 깊게 심호흡을 다섯 번 정도 해보아라.

 


뭉게구름, 새털구름, 양털구름...

구름이 만들어내는 각양각색의 형태들은

참으로 매혹적이다.


어린 시절 이후로 팔베개를 하고 누워 구름을 올려다 본 일이 있었는가?

지금이라고 못 할 것도 없다.

잔디가 아니라면 벤치에라도 누워 지금 당장 한 번 해보자.

 

어떻게 하면 삶을 더욱 잘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이야기가 있다.

 

"만일 당신이 당신 자신의 가치를 계산하고 싶다면, 당신의 친구들을 세어 보라."

 

직장동료가 아닌 옛 친구나 일상의 친구들이야 말로

인생과 세계에 대해 더욱 폭 넓은 정보들을 주고받을 수 있다.


지나치게 목표지향적인 태도나

매사를 전적으로 일과 관련 짓거나,

물질적인 성취만으로 스스로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루 해가 저물 무렵엔,

하루를 얼마나 잘 보냈느냐는 것 만큼이나

얼마나 많이 긴장을 풀고, 웃고 즐겼는지도 판단하자.

 

세상과 더불어 행복하고 느긋하며 평온한 기분을 느끼려면,

팔짱 끼고 뒤로 물러 앉아 삶이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도록

관망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 흐름을 따라가는 방법을 좀 더 배우자.


때로는 뭔가 일이 되도록 애쓰지 말고 

차라리 일이 되는대로 일어나도록

놔둬 보는 것도 좋다.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에서...



어느덧  10월 입니다. 날씨도 제법 선선하고 밤으론 쌀쌀하군요.


글로써 찾아뵐 수 있는 날이 언제가 될지..(내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소식을 남기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최대한 시간을 내어~ 주말에 한번씩이라도 포스팅하며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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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uichanist.com BlogIcon 아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은글 감사해요 밋첼님~
    너무 오랜만에 뵙네요~ 저도 블로그를 드문드문 쉬어서 ㅎㅎ
    다시 블로그로 소통하는 날 기다리겠습니다~ ^^

    2012.10.05 15:51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오랫만에 뵙습니다~
      저부터 자주 찾아뵈어야 하는데, 당장의 환경이 참...^^;;;
      내년이면... 다시 블로그 소통이 가능하지 않으려나~하는 바램으로 사진도 종종 담고 있답니다
      날씨 쌀쌀해지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2012.10.05 16:11 신고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0.05 19:39
  3.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랜만이네요.. 반가워요,,, 느리게 사는것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어요. 너무 서두르고 보채고..힘들죠..

    2012.10.06 08:07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핑구님! 제가 먼저 찾아뵈어야하는데, 늘 잊지않고 먼저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새벽으론 쌀쌀하고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2012.10.09 07:19 신고
  4.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많이 자라셨네요 ..
    손만 보아도 압니다. ㅋㅋㅋ
    잘 지내신다니 다행이구요 ,, 건강도 챙기시면서 일하시라는 말씀 남깁니다.

    2012.10.06 10:08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먼저 찾아뵈어야하는데...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딸아이는 어느덧 제법 컸네요^^
      문득문득 제가봐도 자라는 모습에 놀라곤 합니다 ㅎㅎ
      건강 조싱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12.10.09 07:21 신고
  5. Favicon of http://whiteink.kr BlogIcon 하얀잉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뵙습니다. ^^
    때로는 느리게 사는 법도 좋지요. 우리는 너무 거북이 보다는 토끼같은 삶을
    강요받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드네요. 오늘은 저도 슬로우 슬로우

    2012.10.10 10:08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글 남겨주신 걸 봤네요~
      찾아뵙지도 못하고, 글 조차 남기지 못하는데 죄송할 따름입니다...
      마음으로는 짬을 내고 포스팅도 하고, 찾아뵈어야지 하는데, 정작 집에 들어오면 씻고 잠들기 바쁘네요.
      오늘 경우는 집의 컴터 손을 좀 보느라 접속을 했습니다^^;;;

      날씨가 꽤 서늘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꼭!! 찾아뵙겠습니다^^

      2012.10.11 00:11 신고
  6. Favicon of http://22st.net BlogIcon 둥이 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리게 여유있게 살아야 하는데 .. 너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거 같아요

    조금씩 슬로우하게 살아야겠어요

    2012.10.10 14:41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잊지 않고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쫒겨 살고 있기에, 여유를 가져야겠다~ 마음을 먹는데...
      막상 집에 들어오면 씻고 잠들기가 바쁘네요^^;;;

      이제야 퇴근하고 들어와서, 집의 컴터 손을 좀 보려고 접속을 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여유를 가지려 노력해야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2012.10.11 00:13 신고
  7. Favicon of http://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빨리 + 서둘러 살 필요는 ..회장님들의 사연 이겠지요

    전 일주일에 한 두시간 일하고 ..억대 월봉 받고 ..여름이면 세계일주 여행 석달 보내주는 회사가 필요 합니다 ㅋㅋㅋㅋ

    추석 잘 보내셨지요 ^^;

    2012.10.17 20:04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늦게 답글을 다네요~ 죄송합니다.
      이제와서 여쭤보긴 무안하지만...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전... 매일 10시간 일하고 억대 연봉을 받아도 좋습니다..ㅎㅎ
      지금은... 하루 14~15시간을 일해도 연봉은.....ㅠ.ㅠ

      일교차 큰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12.10.29 07:36 신고
  8. Favicon of http://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리게 사는 즐거움
    참 보석같은 말씀들....
    잘 새기고 갑니다..
    현생활에 충실하는 본연의 자세들이 아쉬운 요즘이에요
    건강하시길요....

    2012.10.18 16:18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바리님... 건강하신가요? ^^
      주말도 없이 출근을 하고.. 새벽에 나와 새벽에 퇴근하는 일상의 반복이다보니~ 이런 글들이 와 닿습니다.
      혼자 되새겨 보고자 남긴 글에 댓글까지 주셨군요.

      현재 일하는 곳에서 댓글, 답글이 불가하여 모바일로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일교차 큰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되세요~
      참!! 서울 올라오실 일~ 이젠 없으신가요??

      2012.10.29 07:38 신고
  9. Favicon of http://basteln.tistory.com/ BlogIcon 스더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려지지 않은 명언자 화이팅!!!
    처음 독일와서 아이들이 권충들을 만지고 관찰하는 모습이 참 낯설다했는데...한국도 교육이 참 많이 변했죠?

    2012.10.28 04:32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더맘님~! 안녕하세요? ^^ ㅎㅎㅎ 오랫만에 뵙습니다.
      저도 나이를 얼마 안먹었지만.. 제가 어릴때와도 많이 다른 건 사실이네요~
      최근들어 더더욱 독일이 그립습니다~ ^^

      2012.10.29 07:40 신고
    • Favicon of http://basteln.tistory.com/ BlogIcon 스더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움이 한국이 될날도 조만간에 오겠지요?!!

      2012.10.30 20:01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제작년에 독일 주재원의 기회가 왔었을 때 잡지 못한게 너무도 아쉽습니다.
      다른 프로젝트 투입되고 나서 연락을 받았기에 그 기회를 잡을 수도 없었네요.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한다면 그런 기회가 오려나요

      2012.10.31 10:36 신고
  10.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다녀가네요~~ ^^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2.11.14 13:08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랫만에 뵙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 들려주셨네요.
      게다가 댓글 주셨는데, 답글도 이제야 다는군요.ㅜ.ㅜ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오늘 오후엔 비가 온다고 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12.11.16 11:01 신고
  1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한국사람이 느리게 살 수 있을까요? 우리 외손자는 25개월 되었는데 "빨리"라는 단어부터 배워서 "하부지 빨리..." 라고 합니다.

    2012.12.24 17:57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2년에 달아주신 댓글을 이제야 확인을 합니다.
      지난해 말 부터 올 초까지.. 블로그에 다시 열의를 불태우다 다시금 업무에 시달려 포스팅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처럼.. 느리게 좀 살아보고픈 마음이 새삼 듭니다...

      2015.03.02 17:14 신고
  12. Favicon of http://moveslow.tistory.com BlogIcon 너드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바쁘게 살면 잃는게 더 많더라고요. 느리게 살고픈 한사람입니다.

    2015.02.25 20:37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된 글에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마음과 달리.. 빠른 것만 찾게 되는게 대한민국 사람들의 공통적인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15.03.02 1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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