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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토요일...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삼겹살의 삼삼데이라는 건 이땐 몰랐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산책으로 나섰으나... 여기 저기 걷다보니 오후 반나절을 계속 걸었네요.
 

여기 저기 걷다 수유시장으로 바람을 쐬러 다녀오며 순대국밥도 맛있게 먹었기에 겸사겸사 소개합니다^^


처음 집을 나설 땐 세차도 하고~ 집근처에 있는 모 피자 가게에서 가벼이 피자를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아빠가 사진을 좋아하는지라, 하연이도 미미디카를 들고 샐러드 사진을 담고 있네요 

부모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소소한 것에서 부터 보입니다~

 


계산서를 보는 시우... 어라? 먹은게 이게 맞나? 이번달은 외식을 더 못하겠군.... 고민 중일까요? ^^;;;

피자 한 판 중 절반만을 먹고 걸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둘 다 유모차에 태운 채... 쌍문 -> 수유로 걸어갑니다

 



가다보니... MEGABOX도 생겼군요? 휴일임에도 한산 합니다 - 이곳의 사진은 다음에 다시 담아와야겠네요^^

집 가까이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영화관이 생겼다는 것! 기쁩니다! 하지만, 손님이 이리도 없다니... 걱정스럽습니다.
(영화 한편 보기도 전에 망해서 사라지진 않겠죠? ㅋ)

하연이가 팝콘을 보더니, 에x랜드의 팝콘이 생각났나봅니다. 먹고 싶어 하여~ 팝콘 한통만 사서 계속 걸어갑니다~


 가는 길에... 오~! 이런 놀이터가?? 하연이가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 미끄럼도 탑니다 그런데 표정은 왠지 꿍~하군요

 


유모차에서 낮잠을 즐기던 시우! 일어나서는 묘한 표정으로 간식을 집습니다;;;


아이유가 추천하는 수유재래시장??? (실은 위 아래로 상표들 블러처리했습니다;;;; )


어느덧! 입구 안내가 보이는 군요~ 이쪽으로 들어가도 되고... 더 진행하여 큰 입구로 들어가도 됩니다!



오! 아빠! 이런 곳도 있군요?


어디~ 구경 좀 해볼까??



언제나 시장은 활기차고 걷는 것 만으로도 좋습니다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었군요? @_@



저녁에 삼겹살을 좀 구워볼까하여 고기집을 들려봤습니다.

마트에선 100g에 2천 몇백원 하는 삼겹살... 이곳에선 한근에 8900원입니다. 게다가 파절이용 파도 써비스로 줍니다!!!




야채도 사러 갑니다. 보기만 해도 좋군요~

옆에서 당근을 사시던 아주머님들 주인 아주머니가 흙당근을 담으려하니... 까놓은 당근을 가르키며 달라고 하십니다.

파는 아주머니께서 "그거 중국산이에요~" 했더니.. 상관 없다고 달라고 하시더니... 두분이 가게 이야기를 계속 하십니다.


중국산 당근으로 장사하시나봐요~ 그걸 뭐라할 입장은 아니지만... 어느 가겐지 알면 별로 가고 싶지 않습니다


TV에 나왔다는 만두집. 수유시장 올 때마다 한번씩 사먹습니다.

맛은... 최고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괜찮아요^^ 시우도 좋아해서 잘 먹습니다.
 


엄마가 계산하려는 틈을 타서 도너츠를 집으려는 시우의 손길!!! 그러나 시도로 끝났습니다



자!! 오늘 소개하려는 집입니다~

원래 오늘의 글이 소풍의 글을 쓰려고 했던 것인데~ 맛있었던 집이 있어 소개를 합니다~

오후 내내 걷다보니 출출해져서 아내와 함께 들어간 곳인데~ 오우! 맛있었네요^^


그냥 한그릇 먹고 갈까? 생각에 들어갔던 집이었습니다. 아무 기대도 하지 않았었지요~

그런데, 수육과 고기가 가득~!!! 합니다. 게다가 맛도 훌륭합니다~~

아내가 순대국을 시키면 한그릇을 다 못먹는데, 이곳에서는 희한하게도 한그릇을 다 먹었습니다!!!




시원하고 맛있었던 깍두기! 




가장 신기했던 점은 가격표 입니다. 남여차별이 있더군요?!

남 - 7천원, 여 - 6천원 입니다. 그렇다고 순대국 내용물에도 차별을 둬서 주느냐?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용물은 푸짐하게 아낌없이 담아 주십니다

이 부분은 수정합니다. 기본 가격 6천원이 맞습니다. 소위 말하는 '특'의 경우 7천원 입니다^^

천원 더 내고 '특' 시키는거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고기를 직접 손질하시고...


육수도 그자리서 바글바글 끓여내시는데~ 이곳은 앞으로도 계속 가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름은 단골집~! 입니다. 수유시장 입구를 따라 들어가다 왼쪽으로 꺾으면... 순대국밥집이 줄줄이 있는데~

두번째 인가 세번째 집이네요^^



사실 수유시장을 걷다보면, 생선가게도 많고, 야채 가게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제가 담아온 사진들은, 수유시장의 1/20 도 안되는 것들인지라 수유시장에 대한 소개글은 아닙니다^^;;;

모처럼 산책겸 들렸던 곳에서 맛난 순대국밥을 먹었고, 맛있는 삼겹살을 저렴하게 구입해왔으며~

신선한 야채를 사와서 다음날 아침에도 맛있게 먹었었네요^^ (네... 맞습니다. 아침부터 삼겹살 구워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즐겁게 생각하는 지라... 앞으론 자주 놀러가려 생각 중입니다~

3월인데도 봄비가 부슬거리며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붑니다. 이 비가 그치면 꽃샘 추위가 온다고 하는군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한 주의 시작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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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40nons.tistory.com BlogIcon 쩡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 여자 가격이 다른 게 재밌네요. ㅎㅎ
    한편으로는 합리적인 것 같기도 하고요~
    재래시장도 저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건 처음 봐요.
    대형마트에 밀리지 말아야 할 텐데... ^^;

    2012.03.05 15:07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처음엔 '특'사이즈가 천원더 비싼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자연스레 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재래시장이 주차 문제나 카드사용 문제등이 대형마트보다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전 재래시장이 더 좋네요^^

      2012.03.05 16:39 신고
  2.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에 아이유가 추천하는 수유시장인것 처럼 보입니다 ㅎㅎ
    푸근한 저 순대국 한그릇.,.(저는 내장 빼고요) 먹고 잡네요.
    재래시장이 십년.. 오십년.. 그 이상이 와도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12.03.05 16:13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말씀하신 걸 보고... 아래에 한줄 추가했습니다^^;;;
      상표를 블러처리한건데.. 어찌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
      시간이 오래오래 흘러도... 서울 뿐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의 재래시장들... 계속해서 남았으면 합니다^^
      건강한 한 주 시작하세요~~

      2012.03.05 16:40 신고
  3. Favicon of http://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순대국 한 그릇 빽빽하게 말아 먹으면 든든했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 많이 사라진 풍경입니다

    2012.03.05 22:17 신고
  4.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제가 다니던 시장에 비해 엄청 현대식이네요. 일반 마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데요

    2012.03.06 08:13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곳은 정말 현대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상품권 사용도 대부분 가능하고~ 줄줄이 이어져 있는 상가들과 분위기~
      일반 마트보다 훨~씬 좋은 분위기랍니다^^

      2012.03.06 09:23 신고
  5. Favicon of http://whiteink.kr BlogIcon 하얀잉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유시장 다녀오셨군요. 저도 얼마전에 가봐서 그 정겨움을 알지요 ^^
    담엔 여유있게 가서 만두명가의 달인 손맛을 제대로 맛보고 싶습니다.

    2012.03.06 16:36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아이들 둘을 유모차에 태우고 가느라 여유가 별로 없었답니다.
      그래도 둘째 녀석은 만두를 맛있게 먹던데요? ^^
      조만간 또 방문해서..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있게 오려고 생각중이랍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2.03.06 18:05 신고
  6. Favicon of http://garamdong.tistory.com/ BlogIcon 안단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3월 3일이 삼겹살 데이라는 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음, 역시 재래시장은 뭔가 활기가 있다는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앞에서
    편안히 이런 감상을 입에 담는 건 좀 죄송스럽다는 느낌도 들지만 소위 말하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할까요.
    확실히 가격도 마트에 비해 많이 싼 것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도 같고요^^

    2012.03.11 12:32 신고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아요^^ 사람 살아가는 냄새가 나는 곳이죠.
      현대식으로 시장이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재래시장만의 분위기와 맛을 가지고 가는 곳이랍니다.
      무엇보다.. 저 국밥 한그릇은~! 단연 최고라 말씀드릴 수 있어요ㅎㅎ

      2012.03.12 0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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