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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愛_Photo/Story#8 - 일상~★

점심 식사 후 산책 - 청계천

현재 프로젝트로 나와있는 곳이 신설동 이다보니 청계천과 가까이에 있기에 점심 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다녀왔네요. 

날씨가 꾸물꾸물 그리 좋진 않았지만... 시그마 렌즈와 캐논 바디는 궁합이 너무도 중요한지라

Canon EF-S 17-85 IS USM 을 방출하고 새로 영입한 SIGMA DC 17-70 MACRO HSM 렌즈의 핀테스트 겸 해서 담아봤습니다.

사진이 왜이래? 구도도 그렇고 색감도 엉망이잖아~!! 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너그러이 봐주세요^^;;;;;

그렇다고... 후보정 능력이라도 좋았으면 싶은데.. 포토샵과는 친하질 않네요..ㅠㅠ



한 달만 일찍 왔더라도 푸른 배경으로 담을 수 있었으려나요... 억새가 황금빛을 띄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담곤.. 핀을 살짝 의심했었습니다만....

바람에 움직이는 녀석들을 대상으로.. 그것도 가느다란 녀석을 대상으로 핀을 맞춘다는게 쉽지 않다는 걸...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설마~핀이 안맞을까..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ㅋ



어디.... 다시한번 볼까? 라는 생각에 보니.. '제법 맞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사진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다리 아래에 이런 장식을 해놨는데 나름 예뻤습니다.

다리가 길다보니 문이 4~5개가 있는데... 오!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딜가나 넘쳐나는 닭둘기 들입니다.

멀리서 단체로 우루루~ 날더니 여기에 와선 돌 위에 일자로 주루룩~ 앉습니다.



청계고가의 잔해겠죠?

도심 한가운데 보이는 잔해...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출근 때 카메라를 가져와선~ 핀 테스트라는 핑계로 산책겸 나가서 담아봤습니다.

글에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사진이 왜이래? 구도도 그렇고 색감도 엉망이잖아~!! 라는 생각이 드시더라도....

그냥 훗! 밋첼이 사진가도 아니고 연말이니 그냥 넘어가주지~ 라고 웃으며 넘겨주세요..ㅎㅎㅎ


어느덧 12월 입니다. 2010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한달의 시작을 즐겁게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12월 한 달과 2010년의 마지막.... 따뜻한 일들이 넘쳐나며 행복이 가득하게 마무리 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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