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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愛/잡담~★

아반떼HD 머플러 새것으로 교환받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아반떼HD 머플러를 새것으로 교환받았습니다.

최초 사업소 방문시에는 그게 당연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정비사 분들께서도, 저건 너무 심했었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교환 전 머플러의 모습입니다.



떼어놓고 보니 이런 모습이군요




위의 사진은 제 차에 달려있었던 머플러이고, 아래의 사진은 새로이 달게 된 머플러입니다.

그런데 위의 머플러와 비교하자면...가만~ 보니 차이가 보입니다.
새로이 장착하려고 준비된 머플러엔 차량과 연결하는 세 부위중 두 곳(빨강과 검정 부분)이 도색이 되었네요.
이게 교환용으로 나온 것은 다른 것인지, 아니면 녹이 스는 것에 대해 조금 더 버티게 하기 위해 코팅을 한 건지...
일단.. 세종 측으로 문의를 해보면 답이 나오려나요?




나란히 두고 봐도 비교가 되는군요.



위에서 말씀 드렸듯.. 좌측에 새로이 교환할 녀석과 우측의 기존 녀석이 다릅니다.

우측의 경우는 회색으로 도색(?)이 되어있지 않고 깨끗한데 반하여...
좌측의 녀석은 빨간 색과 검은 색 부분이 모두 색이 입혀져있군요.



교체 후의 사진입니다.

순정부품 스티커와 홀로그램이 붙어있는 걸 보면, 추가 도색(코팅?) 후 스티커를 붙인것 인지,원래 그런 것인지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몇몇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머플러는 녹이 스는 것이 당연하고 그게 운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말이죠.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휴대폰 하나 살 때에도 흠집 있는거 사십니까? 통화만 이상없으면 되는데 말이죠.
가전 제품이든 가구든 집에 들여놓으실 때 스크래치 있거나 녹슨 제품 구입하십니까?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제 경우 머플러의 부식에 관하여 말씀드릴때, 신차 출고한지 두 달이 조금 넘은 상태에서부터 저런 모습이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맨 위에서도 밝혔지만...

첫 방문시이건 당연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정비소 소장님 께서부터, 새로이 갈아주신 정비사 분까지...

이 건 상태가 많이 심했다.. 라고 새삼 말씀해주셨습니다.

내수와 수출용의 차이가 없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실제로 현대차 러시아와 현대차 독일(유럽)에 출장을 다녀온 입장에선 확실히 달랐습니다.

해외에서 현대차를 타다가 가지고 들어오는 분들도 계신데, 그 경우 부품 구하는 것도 어렵다고 정비해주신 분께서 말씀해주셨네요.




참고로, 3월 3일에 출고하신 jetyoo님의 아반떼HD 하부상태도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이 차량은 이제 출고 한달된 차량입니다.


지난 주 TV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국내 기업에서 자발적인 리콜을 한 것은 계속 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권리라는 것은, 기업이 먼저 챙겨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소비자가 발 벗고 나서서라도 챙겨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태기 입니다.

완충고무 부분의 은색 페인트 도색에 대한 부분을 제조업체인 세종과의 통화를 통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세종 측에서 뿌리지 않는 것이나, 모비스 측에서 장기 보관을 위해 은분 페인트 를 뿌리는 것
이라고 하며, 이것은 열에 의해서나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날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재생품은 아니며, 수거된 머플러는 모두 세종측에 체크가 되고 회수가 된다고 하는군요.

또한 머플러가 최초 장작되기 전, 코팅제(?)를 뿌려서 나오면 부식같은 일은 없으나, 그 경우 단가가 3500원 정도 더 높아진다합니다.

현대측에선 원가 절감이라는 이름 하에 그걸 단호히 거절하는 것이군요^^

재질의 변화도.. 코팅도.. 원가절감 이라는 무시무시한 녀석에게 먹힌 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