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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愛_Photo/Story#3 - Germany~★

독일 Story#17 - 외출(外出) No.7 : 마인(Mein)강변 세번째 이야기...

오늘은 마인강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경치 위주의 사진들인지라 오늘은 설명보단 사진들 위주로 올려볼까 합니다^^
다음 이야기가 프랑크푸르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듯 하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말씀드립니다.
둘째의 출산예정일이 이번 주말인지라 언제 잠수를 타게될 지 모르겠습니다~
혹 어느순간 보이지 않는다면.. 그런 이유로 잠수를 탔나보다.. 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사진은 비슷한 위치에서 구도도 비슷하게 담은 사진들이다보니... 같아 보이는 사진들도 있습니다.

가로로 담고 세로로 담고.. 구도만 살짝 변경해서 담기도 했으니~ 뭐야? 또야? 라고 생각지 마시고~ 편안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ntermeinbrücke 가운데 정도에서 담아본 사진입니다.

날씨도 모처럼 맑았기에 푸른 하늘과 구름.. 강.. 모든것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세로로 담아본 사진입니다. 이 날은 하늘도 구름도 너무 아름다웠네요^^



하늘로 보이는 흰색의 줄은..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입니다. 내일 글에서 다른 사진을 보여드리겠지만~

프랑크 푸르트 공항의 경우는 5분에 한대씩 비행기가 뜨고 가라앉을 정도로~ 전 유럽의 공항 중 비행이 이착륙이 원활하게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Untermeinbrücke 를 더 건너와서 담아봤습니다, 이쪽의 길은 또 나름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가로와 세로 사진은 느낌이 많이 다르기에.. 이렇게 저렇게 담아봤는데...역시나 구도와 이런게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

더 많이 찍어보고 더 많이 생각하고 담아보다보면 내공이 조금은 늘려나요^^;;;






Untermeinbrücke 를 거의 다 건너와서 아래를 바라보고 담아봅니다




이곳에도 플라타너스 경우.. 아래쪽을 동강 잘라놨군요^^

옆으로 무성하게 퍼지기에.. 여름엔 시원~ 한 그늘을 제공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했습니다.



다리를 아예 건너온 뒤의 도로입니다. 차들도 많지 않으며 한가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차종은 독일산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차들을 접할 수 있는데... 가격은 한국에 비해 훨~ 비쌉니다.

예를 들자면.. i10 의 경우가 1700만원 정도였었네요.

i30 와 비슷한 Kia 의 Ceed's 가 2000만원대 후반(2700~2800만원가량)이었으니.. 조금은 짐작이 되시려나요?



중앙역을 향해 또 다시 걸어가는데... 건물 옆으로 희한한 모양의 상이 서있기에 담아봤습니다.

건물이 그리 오래되어 보이진 않는데.. 이런 장식이 되어있더군요^^




옆으로 건물 보수를 하는지.. 새로 짓는지 공사중입니다.

공사장의 밖으로 성인용 광고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한국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려나요?




이정표를 보고 걸어갑니다.



독일에서 차를 가지고 다니며 좋았던 것 중의 하나입니다.

주차장의 위치들을 하나하나 알려주는데, 이곳에선 남은 자리까지도 알려주고 있었네요^^

간단한 안내지도를 보거나, 미리 어디로 가겠다고 생각하고 넘어간다면 보다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더군요.



오늘의 이야기는 별 내용이 없습니다. Untermeinbrücke 를 건너며 담은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내일은 유로타워쪽으로 걸어가며 담은 다른 사진들과.. 중앙역의 사진.. 등의 이야기로 프랑크푸르트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둘째 출산이 가까웠는지...  첫째 딸이.. 유독 엄마를 찾습니다. 평소엔 아빠 옆에서 잘 자는데.. 어제의 경우는 달랐답니다.

"아빠 저리가!! 엄마 오라고 해!!" 라는데.. 많이 서운하더군요..ㅠㅠ

아기들은 그런 것을 안다고 하니.. 정말 출산이 다가오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다가 혹 잠수를 타게 된다면~ 일주일 가량 뒤에나 뵐 수 있으려나요? ^^;;;;

날씨가 많이 흐리고.. 눈이 뿌리기도 합니다~ 꽃샘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