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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엥겔베르그의 마지막 글입니다. 하루에 하나의 글을 쓰려 생각했는데..

앞서 올린 글이.. 설경만으로 휙~ 보고 넘길 수 있는 글이기에.. 하나 더 올려봅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내려와 입구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기차역으로 오려던 생각이었는데,

어라? 가려던 방향과 다른.. 엉뚱한 방향으로 버스가 진행합니다.

헉! 하는 마음에 내렸는데... 알고보니.. 어떤 방향으로 가든.. 마을을 한바퀴 돌게 되어 있는 버스더군요.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내린김에 마을까지 걸어가며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역시나 티스토리로 이전하며 사진을 새로 올립니다. 클릭하시면 보다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눈 덕분에.. 마을이 너무도 예쁩니다.

여름의 사진을 봤을 땐, 알록 달록한 지붕들이 아기자기하게 예뻐보였는데,

한겨울.. 그것도 눈이 펑펑 내린 뒤였으니, 온통 하얗기만 하군요.

저~ 기 언덕 위로 집들이 있는게 보입니다. 한 채 한 채..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눈에 덮인 집들입니다. 새로운 건물을 높이 지을 예정이었는지... 타워 크레인도 보였었네요.




하룻밤을 묵었던 크리스탈 호텔 앞 골목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만해도 안보이던 산이.. 안개가 걷히며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서 포스팅 했던 사진인데.. 한번 더 올립니다.

크리스탈 호텔의 뒷편입니다. 바로 옆으로 기찻길이 있고, 기차역이 있습니다.



이 녀석이.. 루체른(Luzern) ↔ 엥겔베르그(Engelberg) 를 왕복하는 열차입니다. 엥겔베르그도 예쁜 마을이기에 좋았으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온다면, 루체른에서 묵고 이 기차를 타고 엥겔베르그로 올라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티틀리스 를 다녀오고 마을을 둘러보고 하는데.. 반나절이면 충분하니까요^^

유레일 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무료 탑승이 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모르니.. 정확한 정보를 확인 후 탑승하셔야 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선 S-bahn 을 유레일 패스로 무료탑승이 가능합니다)



기차 시간표 입니다. 조금 간격이 짧을 때도 있으나, 매시간 한대가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기차역 옆으로 마을과 산을 담아봤습니다. 예쁜 마을이란게 새삼 느껴지네요

겨울이고 스키/보드를 타러 오는 젊은 층이 많습니다. 물론 가족끼리도 많이 왔더군요.



슬슬 이동을 합니다. 너무 늦으면 루체른은 구경도 못할 것 같아 차를 타고 내려옵니다. 창을 내려 사진을 담는데... 그림과 같은 풍경이 보입니다.




차의 앞유리 때문에.. 사진이 덜 예쁘지만.. 안개가 걷히고 구름이 갈라지는데... 너무도 멋있었습니다.

아침만 해도.. 앞도 잘 보이지 않았는데.. 저~ 멀리 산 까지도 잘 보이는군요.

여름에 오면.. 더 잘 보인다고 하니.. 다음엔 여름에 오고싶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차도를 따라 내려가는 길입니다. 함박눈이 밤새 왔음에도, 길엔 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선거 공략 중 하나가 제설이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가운데 아래로 기차가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있군요^^




어느새 기차가 옆을 지나갑니다. 찻길과 기찻길의 거리가 이것 밖에 되지 않았었네요^^

역시나 차의 앞유리 덕에.. 그림자가 지고 반사광이 보입니다.




멀~리 산과 함께 구름을 담아봅니다.

두어시간 더 있었으면, 티틀리스에서도 마을을 볼 수 있었으려나요? 가능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시간동안을 뭘 하고 있었어야 했을지..ㅎㅎ

게다가.. 거기서 두어시간을 더 있었다면, 루체른의 아름다운 호수를 못봤을 거란 생각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것으로 엥겔베르그와 티틀리스에 대한 이야기는 끝입니다^^

사진 실력이 좋았다면.. 더 멋진 풍경을 담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해서 남는군요.


다음 이야기는 루체른호 에서 담은 사진들을 올려보려 합니다.

스위스를 겨우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이야기를 너무 늘려서 한 게 아닌가 싶네요^^;;;

루체른을 끝으로 스위스 이야기를 마치면~ 독일-프랑크푸르트의 이야기를 이어가려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esharp.tistory.com BlogIcon Besharp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을이 아기자기 하네요. 그런데 전 여전히 눈 치울 생각하니 @_@
    선거 공략중 제설이 관건이라니 뭐 말 다했네요

    2010.01.22 09:25 신고
    •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서울에도 폭설 때문에 난리가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딸아이가 팔이 빠져서(이제 27개월이랍니다) 집사람이 병원에 데려가려는데 눈 때문에 차도 못가지고 나가고 그런 상황에 고생을 했더군요.
      스위스와 독일의 제설 속도와 요령엔 정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내집앞 눈은 다들 나와서 치우는데.. 너무도 자연스러운 풍경이라.. 사진으로 담고싶었지만.. 하필 그땐 카메라를 안가져 나갔었네요ㅋ

      2010.01.22 16:17 신고
    • Favicon of http://besharp.tistory.com BlogIcon Besharp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떡하다 팔이... 팔 빠지면 무지 아프다고 들었는데요 ㅠ_-
      자기 집앞 눈 안치우다가 그 눈때문에 사람이 미끄러져 다치면
      집주인이 책임이 있죠 ㅎㅎ 얼마전 이런거 때문에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2010.01.22 20:06 신고
    •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돌 무렵 방에 엎드려 놀다가 앞으로 넘어지며 한번 빠졌었는데, 놀다가 잘 그러네요. 처음엔 아파서 많이 울고 하더니 이젠 빠져도 어느정도는 들어가나 봅니다. 그냥 팔만 제대로 못들고 하더라구요.
      일반 정형외과에선 잘 맞추질 못해서 소아정형외과를 찾아간답니다.ㅠㅠ

      2010.01.22 21:04 신고
  2. Favicon of http://twigfence.tistory.com BlogIcon 작은여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하나 하나가 너무 아름답네요ㅗ.
    언제 한번 캡쳐해서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1.22 09:58 신고
    •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구.. 부끄럽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을 그대로 사진으로 담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요.
      그저..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2010.01.22 16:18 신고
  3. Favicon of http://bossiny.tistory.com BlogIcon 보시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짧고 여운은 긴 법이죠 ㅎㅎ
    안개와 구름이 걷히는 티틀리스의 모습도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2010.01.22 10:11 신고
    •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만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ㅋ
      안개가 걷히고 구름과 함께 파란 하늘이 보이니.. 또 다른 아름다움이 보였었습니다. 역시나.. 이곳은 여름에 다시와야겠다.. 는 생각과 함께.. 그땐 가족과 함께 오리라~ 다짐했답니다.

      2010.01.22 16:20 신고
  4.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화책에서 보던 마을처럼 너무 예쁜 곳이네요.
    기찻길과 찻길이 나란히 있다니 너무 낭만적입니다. ^^

    2010.01.22 18:13 신고
    • 밋첼™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곳을 혼자왔다는.. 미안함에..
      다음엔 꼭 아내와 아이들과 같이 오리라고 수 없이 다짐을 했답니다^^
      그 날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2010.01.22 1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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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은 예술이 아닌 추억의 부분입니다. 방법도 이론도 없으며, 즐겁게 담고 기록으로 남길뿐입니다 <Facebook> Mitchell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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